[뉴스핌=변명섭 기자] 기아차가 신고가 행진을 벌이는 가운데 이같은 움직임은 국내증시 하락에도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나타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일 한국투자증권 김철중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업종은 지지선을 지키며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과 미국 판매량 호조에 영향받고 있다"며 "기아차의 신고가 경신은 미국 소매지표 개선과 함께 국내증시가 하락하더라도 조정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전날 미국 조지아 공장 등이 본격 가동되면서 지난 2월 내수시장에서 3만 3209대, 수출에서 10만 5602대 등 총 13만8811대를 판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45.9% 증가한 수치다.
이에 주가 역시 향후 판매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해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한때 2만2450원까지 올라섰다.
김 연구원은 "엔달러환율 강세와 함께 한국 자동차업체의 시장점유율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며 "엔달러환율이 약세로 돌지 않는다면 한국자동차 판매대수 증가는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4일 한국투자증권 김철중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업종은 지지선을 지키며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과 미국 판매량 호조에 영향받고 있다"며 "기아차의 신고가 경신은 미국 소매지표 개선과 함께 국내증시가 하락하더라도 조정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전날 미국 조지아 공장 등이 본격 가동되면서 지난 2월 내수시장에서 3만 3209대, 수출에서 10만 5602대 등 총 13만8811대를 판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45.9% 증가한 수치다.
이에 주가 역시 향후 판매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해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한때 2만2450원까지 올라섰다.
김 연구원은 "엔달러환율 강세와 함께 한국 자동차업체의 시장점유율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며 "엔달러환율이 약세로 돌지 않는다면 한국자동차 판매대수 증가는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