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전날 외국인의 현선물 시장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이에 따른 증시의 추가 상승 여부가 관심거리다.
최근 양 시장 모두에서 동반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변화되는 모습도 발견돼 추가적인 변수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동양종금증권 최광현 애널리스트는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지난 1월 이후 최대 규모인 4871계약 순매수 했는데 시장 베이시스 개선이 동반되며 차익 매매는 917억원 순유입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주 시장의 수급 불안 요인으로 프로그램 차익 매매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세 확대는 현물시장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전날을 기준으로 해서 외국인들의 선물 누적포지션은 12월 만기 이후 606계약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고 단기적으로 외국인들의 추가적인 매수 여력은 약 1만2000계약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여전히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로 완전히 돌아섰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전날 외국인의 선물 매수 전환과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됐지만 미결제 약정의 감소를 동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매도포지션의 매수 전환이 아닌 단기세력의 신규매수 물량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미결제약정이 오히려 늘어났고 통상 외국인 단기 세력의 매매규모는 4000계약 내외이므로 다시 매도로 나설 수 있다"고 경계했다.
결론적으로 외국인 및 프로그램 매수의 지속을 기대하기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
KTB투자증권 박문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선물매매 방향성이 아직은 모호해 보인다"며 "최근 선물지수 상승은 연초 급락에 따른 기술적 성격이 강하다"고 의견을 냈다.
또한 그는 "아직은 제한적이지만 시장 베이시스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시는 차익거래 순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양 시장 모두에서 동반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변화되는 모습도 발견돼 추가적인 변수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동양종금증권 최광현 애널리스트는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지난 1월 이후 최대 규모인 4871계약 순매수 했는데 시장 베이시스 개선이 동반되며 차익 매매는 917억원 순유입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주 시장의 수급 불안 요인으로 프로그램 차익 매매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세 확대는 현물시장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전날을 기준으로 해서 외국인들의 선물 누적포지션은 12월 만기 이후 606계약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고 단기적으로 외국인들의 추가적인 매수 여력은 약 1만2000계약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여전히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로 완전히 돌아섰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전날 외국인의 선물 매수 전환과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됐지만 미결제 약정의 감소를 동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매도포지션의 매수 전환이 아닌 단기세력의 신규매수 물량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미결제약정이 오히려 늘어났고 통상 외국인 단기 세력의 매매규모는 4000계약 내외이므로 다시 매도로 나설 수 있다"고 경계했다.
결론적으로 외국인 및 프로그램 매수의 지속을 기대하기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
KTB투자증권 박문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선물매매 방향성이 아직은 모호해 보인다"며 "최근 선물지수 상승은 연초 급락에 따른 기술적 성격이 강하다"고 의견을 냈다.
또한 그는 "아직은 제한적이지만 시장 베이시스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시는 차익거래 순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