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정부는 1월 물가가 3%를 상회하면서 연초부터 물가불안 우려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설 성수품 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 석유제품, 공공요금 등 전 부문에 걸쳐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22차 민생안정 차관회의'를 개최, 설 연휴를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설 물가를 포함해 전반적인 물가동향과 설 민생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정부는 일부 성수품을 중심으로 가격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가격·수급동향을 면밀히 점검·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성수품 공급확대에 착수했으며, 특히 최근 가격강세를 보이고 있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물량의 2~2.5배 수준으로 확대 공급 조치했다.
또한 2일에도 민간업체와 갈치 보유물량 방출 방안, 단위농협 등과 시설채소 생육촉진 및 봄철채소 재배면적 확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석유제품의 경우, 지식경제부는 농축수산물과 더불어 1월 물가상승의 주요인이었으나 2월에는 LPG 가격이 인하됐고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휘발유 등 국내가격도 설 이전에 하향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그간 E1, SK가스가 양분하던 LPG 수입시장에 올해 5월부터 제3의 수입사(삼성토탈)가 수입·판매를 개시함에 따라 LPG 공급단계의 경쟁활성화로 가격안정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요금의 경우, 여전히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 및 최근의 물가 불안심리를 감안할 때 그간의 안정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22차 민생안정 차관회의'를 개최, 설 연휴를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설 물가를 포함해 전반적인 물가동향과 설 민생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정부는 일부 성수품을 중심으로 가격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가격·수급동향을 면밀히 점검·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성수품 공급확대에 착수했으며, 특히 최근 가격강세를 보이고 있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물량의 2~2.5배 수준으로 확대 공급 조치했다.
또한 2일에도 민간업체와 갈치 보유물량 방출 방안, 단위농협 등과 시설채소 생육촉진 및 봄철채소 재배면적 확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석유제품의 경우, 지식경제부는 농축수산물과 더불어 1월 물가상승의 주요인이었으나 2월에는 LPG 가격이 인하됐고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휘발유 등 국내가격도 설 이전에 하향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그간 E1, SK가스가 양분하던 LPG 수입시장에 올해 5월부터 제3의 수입사(삼성토탈)가 수입·판매를 개시함에 따라 LPG 공급단계의 경쟁활성화로 가격안정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요금의 경우, 여전히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 및 최근의 물가 불안심리를 감안할 때 그간의 안정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