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수 수요는 노후차 세제지원이 끝났으나 견조한 올해 국내외 시장을 포함해 346만대를 판매할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5.2%에서 올해 5.4% 될 것이다"
박동욱 상무(재경사업부장)은 28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상무는 "국내 투산 YF소나타 판촉 지속적, 추가로 3개차종 출시 신차 판촉으로 시장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은 슈퍼볼 아카데미 광고 등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로 판촉 활동 지속, YF소나타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상무 이어 "유럽 시장은 올해 월드컵 기간을 맞이해 스폰서로 월드컵 마케팅으로 유럽지역 판촉 강화,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ttp://img.newspim.com/img/oro-oro-0128.jpg)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 31조8593억원, 영업이익 2조2350억원, 당기순이익 2조9615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한해 내수 70만1469대, 수출 91만522대를 포함 총 161만199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166만8745대 대비 3.4% 감소했다. 해외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에서는 중국과 인도에서의 판매급증으로 310만6178대를 판매해 전년 278만54대 대비 11.7%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에쿠스ㆍ투싼ixㆍ쏘나타로 이어진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 정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노후차 세제 감면 혜택 등으로 전년대비 23.0% 증가한 70만1469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 시장이 하반기 들어 최악의 수요 부진 상황에서 벗어나는 양상을 보인 가운데 체코 공장 본격 가동 및 러시아 수요 급감에 따른 유럽지역 선적 감소로 전년대비 17.1% 감소한 91만522대를 기록했다.
이처럼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및 시장다변화ㆍ중소형차 경쟁력 등 구조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 신차 및 전략 차종의 적시 투입 ▲ 신시장 개척 ▲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등의 전략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 업체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현대자동차는 시장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영업이익률은 7.0%를 기록, 2004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특히 순이익은 중국ㆍ인도 공장의 판매 호조세로 지분법 이익이 급증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에도 대표 차종인 신형 쏘나타ㆍ투싼ix 의 북미 신규 출시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나가는 한편 하이브리드차의 본격적인 양산에 발 맞추어 친환경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양적으로는 글로벌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였으며 질적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브랜드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세계 일류 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는 초석을 닦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어려운 경영 여건하에서도 현대차는 고전이 예상되던 미국ㆍ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였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전년대비 무려 94%가 증가한 57만300대를 판매하여 중국 내 판매순위 4위에 올라섰다"며 "2009년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5%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박동욱 상무(재경사업부장)은 28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상무는 "국내 투산 YF소나타 판촉 지속적, 추가로 3개차종 출시 신차 판촉으로 시장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은 슈퍼볼 아카데미 광고 등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로 판촉 활동 지속, YF소나타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상무 이어 "유럽 시장은 올해 월드컵 기간을 맞이해 스폰서로 월드컵 마케팅으로 유럽지역 판촉 강화,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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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 31조8593억원, 영업이익 2조2350억원, 당기순이익 2조9615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한해 내수 70만1469대, 수출 91만522대를 포함 총 161만199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166만8745대 대비 3.4% 감소했다. 해외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에서는 중국과 인도에서의 판매급증으로 310만6178대를 판매해 전년 278만54대 대비 11.7%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에쿠스ㆍ투싼ixㆍ쏘나타로 이어진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 정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노후차 세제 감면 혜택 등으로 전년대비 23.0% 증가한 70만1469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 시장이 하반기 들어 최악의 수요 부진 상황에서 벗어나는 양상을 보인 가운데 체코 공장 본격 가동 및 러시아 수요 급감에 따른 유럽지역 선적 감소로 전년대비 17.1% 감소한 91만522대를 기록했다.
이처럼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및 시장다변화ㆍ중소형차 경쟁력 등 구조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 신차 및 전략 차종의 적시 투입 ▲ 신시장 개척 ▲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등의 전략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 업체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현대자동차는 시장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영업이익률은 7.0%를 기록, 2004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특히 순이익은 중국ㆍ인도 공장의 판매 호조세로 지분법 이익이 급증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에도 대표 차종인 신형 쏘나타ㆍ투싼ix 의 북미 신규 출시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나가는 한편 하이브리드차의 본격적인 양산에 발 맞추어 친환경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양적으로는 글로벌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였으며 질적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브랜드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세계 일류 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는 초석을 닦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어려운 경영 여건하에서도 현대차는 고전이 예상되던 미국ㆍ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였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전년대비 무려 94%가 증가한 57만300대를 판매하여 중국 내 판매순위 4위에 올라섰다"며 "2009년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5%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