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01월 21일(로이터) - 독일 경제는 올해 느리게나마 회복세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악셀 베버 유럽중앙은행(ECB) 이사는 전망했다.
이날 준비한 연설문에서 베버 이사는 "지난 10월 부터 경제 원동력이 다소 약화되었지만, 회복세는 기본적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회복세가 느리다고 해서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데 의심을 품을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분데스방크의 총재인 베버 이사는 독일 정부의 감세 정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다른 재원을 확보하지 않은 채 정부가 세금 감면에 나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독일 중도 우파 정부는 올해 85억 유로의 세금 감면에 이어, 올해와 내년 총 200억 유로 규모의 감세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버 이사는 유로존 국가들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기대 인플레 상승으로 이어지며 향후 금리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준비한 연설문에서 베버 이사는 "지난 10월 부터 경제 원동력이 다소 약화되었지만, 회복세는 기본적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회복세가 느리다고 해서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데 의심을 품을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분데스방크의 총재인 베버 이사는 독일 정부의 감세 정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다른 재원을 확보하지 않은 채 정부가 세금 감면에 나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독일 중도 우파 정부는 올해 85억 유로의 세금 감면에 이어, 올해와 내년 총 200억 유로 규모의 감세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버 이사는 유로존 국가들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기대 인플레 상승으로 이어지며 향후 금리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