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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 1:1멘토 주신등용문(株新登龍門)'…'침과대단(枕戈待旦)' 편

기사입력 : 2010년01월19일 11:41

최종수정 : 2010년01월19일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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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 10주년, 뉴스핌 공동 이벤트]


#. 강희지씨(29세, 직장인)는 최근 두각을 나타내거나 올해 주목 받을 만한 테마를 미리 공부하고 관련종목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테마주의 경우 기대감으로 오르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매매타이밍을 어떻게 가지고 가느냐가 중요한데, 테마투자에 나서기에 앞서 투자원칙, 매매시나리오를 완성시켜보면서 리스크를 조금씩 줄여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강희지씨는 올해 테마군으로 3D, 그린홈, 남북경협, 바이오시밀러, 방위산업, 생명보험, 스마트폰, 원자력, 클라우딩 컴퓨팅, 터치스크린을 손꼽았다. 다음은 강희지씨가 정리한 3D테마의 발췌내용이다.

3D테마는 대장주 케이디씨 정도로 아직 실적이 부각되지 못하고 기대감만으로 형성되고 있는 테마. 삼성, LG 등 대기업이 사업 발전성을 높게 평가하고 적극적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테마이다.

1) 케이디씨(029480)
NI/SI 전문업체로서 유?무선 네트워크와 시스템 통합, 장비임대, 전산망 관리 솔루션 등 서비
스 제공을 주사업으로 하며, 3D입체영상사업의 매출은 2008년부터 가시화됨. 자회사인 리얼스코프가 SBS계열사인 SBS아트텍과 3D방송 기술 및 공동 콘텐츠제작에 대한 MOU를 체결, 몽골에 3D 입체영상 장비를 공급하는 등 2009년까지 3D 관련 매출 280억원 기대

2) 현대아이티
2000년 5월 현대전자의 모니터 사업부문이 분사하여 설립된 회사로서, LCD 모니터 및 3D디스플레이,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3D 분야에서는 3D 멀티비젼, 2D/3D 실시간 변환, 3D 탑승용 게임기 등 총 10종의 제품을 선보임. 2009년 상반기 3D모니터와 TV에서 1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체 매출의 2.9%), 지난 4월 일본 BS방송과 협력해 세계 최초 실시간 3D 방송용 LCD 상용화에 성공

3) 잘만테크
컴퓨터용 냉각장치와 PC 주변기기 생산업체로서, 2D/3D겸용 LCD모니터도 직접 제조, 독자 개발한 22인치 3D모니터를 일본 후지필름사에 공급

4) 티엘아이
LCD 패널의 핵심부품인 Timing Controller와 LCD Driver IC 등 비메모리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14억원을 투자해 이시티 지분 50.5% 취득, 이시티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3D로 볼 수 있는 반도체를 개발해 삼성전자에 공급했으며, TV에서 방영되는 2D 영상을 3D 영상으로 변환해 볼 수 있는 반도체도 개발

5) DMS
TFT-LCD 패널 제조용 핵심 공정장비인 고집적 세정장비(High Density Cleaner: HDC), 습식 식각장비(Wet Etcher), 감광액 박리장비(Wet Stripper), 감광액 도포장비(Coater)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설비 관련제품 장비제조 기업, 엔디스 지분 25% 취득, 엔디스는 무안경 방식으로 눈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도 움직여 어느각도에서 봐도 3D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아이트래킹’ 기술을 보유

6) 네오엠텔
임베디드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부가서비스 제공,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및 콘텐츠 제
공을 주사업으로 영위, 모바일용 3D업체인 리코시스 지분 50.1% 보유, 리코시스는 3D엔진 개발업체로 퀄컴, 모토로라 등에 S/W를 공급하고 있음


#. 이준우(43세, 자영업)씨는 멘토로부터 시장에 대한 상황판단과 장세에 맞는 테마와 종목을 선별하는등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을 공부하면서 매수 타이밍을 잡는 데 있어 조금 감이 생기는 모습이다.
18일 이준우씨는 유아이엘에 대해 매도하고, 세원셀론텍에 대해 1차 매수에 들어갔다. 유아이엘은 거래량이 감소하고, 추세선이 이탈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3%선에서 손절 매도했다. 하지만 20일선 근처에서 다시 한번 도전해볼 만한 종목이다.
또한 세월셀론텍은 플랜트, 유공압, 재생의료시스템 관련업체로 바이오테마와 엮이면서 상승추세에 놓인 종목이다. 5일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5일선 대비 상승이격이 시작되고 있다. 일봉상으로도 하락 추세선을 거래량과 함께 돌파하면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5분봉을 살펴보면 주황색 상승 추세선을 거래량과 함께 돌파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준우씨는 8,610원 부근에서 1차 매수했다.


[그림 세원셀론텍(091090)의 5분차트]


한편 씽크풀 ‘주신등용문(株新登龍門)’은 오는 1월 말까지 6주 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의 실시간 매매내역 및 전문가의 코칭내용은 씽크풀 홈페이지(http://www.thinkpool.com/skillup/index.jsp)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증권전문포털 씽크풀(www.thinkpool.com, 대표 김동진)은 2010년 증시전망 및 유망주를 공개하는 무료방송공개이벤트를 오는 18일 부터 5일간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에는 주신등용문에 멘토로 참여중인 sense영, 길상을 비롯한 씽크풀 대표전문가 5인이 강사로 참여하며, 2010년 증시 전망 및 유망주, 신년특급 시황 및 고성장 테마주 등 다양한 주제로 씽크풀 라이브 홈페이지(http://www.thinkpool.com/live/market/live_event.jsp)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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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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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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