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31일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 가까운 상승세로 2009년 마지말 거래를 훈훈하게 마감했다.
이 지수는 연간으로 52% 이상 오르며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말 폐장을 앞두고 한산한 거래 속에 매수 주문이 쇄도한 가운데, 차이나모바일의 급등이 전체 지수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이날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75% 상승한 2만 1872.50포인트를 기록하며 오전장으로 조기 폐장했다. 이는 종가 기준 2주래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일간 상승 폭 기준으로도 1개월래 최고치이다. 주간으로는 1.65% 올랐다.
차이나모바일이 3.55% 급등, 4주래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마감됐다. 중국증시 상장을 앞둔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에도 주가가 1% 오른 바 있다.
중국은행(BoC)도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3% 이상 올랐다. 이날 BNP파리바는 건설과 수출회복을 배경으로 이 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도(reduce)'에서 '매수(buy)'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한편 홍콩시장은 이날 조기 폐장한 후 다음 날 4일까지 신년휴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지수는 연간으로 52% 이상 오르며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말 폐장을 앞두고 한산한 거래 속에 매수 주문이 쇄도한 가운데, 차이나모바일의 급등이 전체 지수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이날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75% 상승한 2만 1872.50포인트를 기록하며 오전장으로 조기 폐장했다. 이는 종가 기준 2주래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일간 상승 폭 기준으로도 1개월래 최고치이다. 주간으로는 1.65% 올랐다.
차이나모바일이 3.55% 급등, 4주래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마감됐다. 중국증시 상장을 앞둔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에도 주가가 1% 오른 바 있다.
중국은행(BoC)도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3% 이상 올랐다. 이날 BNP파리바는 건설과 수출회복을 배경으로 이 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도(reduce)'에서 '매수(buy)'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한편 홍콩시장은 이날 조기 폐장한 후 다음 날 4일까지 신년휴장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