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올해 중국 대출 증가와 부동산 가격 급등 속에 정부가 좀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기대 인플레 억제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출됐다.
12일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같은 날 발표된 교통은행 보고서를 인용해 내년에 은행대출이 구조개선 노력을 통해 적절한 속도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통화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되 뚜렷한 목표와 유연성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은행은 또 증시와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린 뒤에는 항상 인플레이션이 뒤따른다며 자산거품을 막기 위해 자금 유입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어 정부가 토지와 저가 주택 공급을 늘리는 한편 부동산가격의 고공 행진을 막기 위한 인클로저(공유지의 사유화)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11월 부동산 가격은 14개월래 가장 큰 폭 상승했고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6% 상승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올랐다.
교통은행은 내년 CPI가 4%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초인플레 가능성은 적다고 진단했다.
12일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같은 날 발표된 교통은행 보고서를 인용해 내년에 은행대출이 구조개선 노력을 통해 적절한 속도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통화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되 뚜렷한 목표와 유연성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은행은 또 증시와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린 뒤에는 항상 인플레이션이 뒤따른다며 자산거품을 막기 위해 자금 유입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어 정부가 토지와 저가 주택 공급을 늘리는 한편 부동산가격의 고공 행진을 막기 위한 인클로저(공유지의 사유화)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11월 부동산 가격은 14개월래 가장 큰 폭 상승했고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6% 상승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올랐다.
교통은행은 내년 CPI가 4%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초인플레 가능성은 적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