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회의 재논의 예정…생보업계 대책논의
- “차관회의 전면 삭제안 국무회의서 뒤집힐 듯”
- 생보 사장단 긴급회의 소집해 대책 논의 중
[뉴스핌=신상건 기자] 지난 3일 차관회의에서 방카슈랑스 유예 조항(10년)이 담긴 농협법 특례 조항이 전면 삭제됐지만 오는 8일 개최될 국무회의에서 다른 방향으로 재논의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다른 내용의 개정안에는 농협보험의 방카슈랑스 유예 적용 기간 5년 등의 새로운 내용의 농협보험지주 설립안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사장단은 이날 오전 10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차관회의에서 통과 후 내용이 뒤집힐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으며 내일 국무회의에서 설립쪽으로 재논의 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결국 법률사안은 국회에서 판단하는 것으로 내년 2월 임시국회가 열릴 때까지는 지속적으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험업계에서는 농협보험이 방카슈랑스 유예 기간을 두겠다는 것은 결국 변액보험과 자동차보험, 퇴직연금보험 등을 판매하겠다는 의도로 풀이하고 있다.
현재 농협보험은 위의 상품을 다루고 있지 않으면서도 생명보험부문 4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농협이 변액보험과 자동차보험까지 다룰 경우 업계가 재개편될 수 있는 등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커 정부는 신중함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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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보험 설립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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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용의 개정안에는 농협보험의 방카슈랑스 유예 적용 기간 5년 등의 새로운 내용의 농협보험지주 설립안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사장단은 이날 오전 10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차관회의에서 통과 후 내용이 뒤집힐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으며 내일 국무회의에서 설립쪽으로 재논의 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결국 법률사안은 국회에서 판단하는 것으로 내년 2월 임시국회가 열릴 때까지는 지속적으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험업계에서는 농협보험이 방카슈랑스 유예 기간을 두겠다는 것은 결국 변액보험과 자동차보험, 퇴직연금보험 등을 판매하겠다는 의도로 풀이하고 있다.
현재 농협보험은 위의 상품을 다루고 있지 않으면서도 생명보험부문 4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농협이 변액보험과 자동차보험까지 다룰 경우 업계가 재개편될 수 있는 등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커 정부는 신중함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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