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기순익, 전년비 생보 108.6% ↑ 손보 10.4% ↓
- 주식시장 회복따른 투자손익·전체 손해율 상승 원인
- 지급여력, 각각 249.1%, 297.1%·"재무건전성 양호"
[뉴스핌=신상건 기자] 2009회계년 상반기 실적을 두고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업계 간 희비가 엇갈렸다.
생보사들은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손보사들은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생보사들은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투자손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손보사들은 지급보험금 증가 등으로 손해율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또한 재무건전성의 지표로 사용되는 지급여력비율은 양 업계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금융감독원은 1일 2009회계년 상반기 보험사들의 당기순익은 전년대비(1조7583억원)보다 29% 증가한 2조46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생보사는 같은기간 1조5591억원으로 전년동기(7474억원)보다 8117억원(108.6%)늘었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당기순이익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보다 각각 0.4%포인트, 5.7%포인트 상승한 0.9%와 13.1%를 기록했다.
또한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변액보험 등 투자형상품 신계약 감소로 수입보험료(특별계정 포함)는 35조453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36조2827억원)보다 8288억원(2.3%)줄었다.
대형사 시장점유율(수입보험료 기준)은 53.2%로 전년동기(54.1%) 보다 0.9%포인트 줄어든 반면, 중소형사는 시장점유율이 23.4%에서 25.0%로 1.6%포인트 늘었다.
외국사는 금융위기 여파로 시장점유율이 22.5%에서 21.8%로 0.7%포인트 하락했다.
2009년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은 249.1%로 당기순이익(1조6000억원)과 주식상승에 따른 장기보유 유가증권의 평가이익 확대(3조7000억원) 등으로 전년말(2009년 3월)보다 34.8%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2009년 1/4분기부터 적용되는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은 218.7%를 나타냈다.
같은기간 손보사 당기순이익은 9059억원으로 전년동기(1조109억원)보다 1050억원(10.4%) 감소했다.
ROA와 ROE는 당기순이익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보다 각각 0.6%포인트, 5.3%포인트 하락한 2.4%와 16.3%를 나타냈다.
보유보험료는 실손의료보험 등 개인건강보험에 대한 수요로 장기손해보험의 보험료가 크게 증가해 전년동기(17조7680억원)보다 2조2587억원(12.7%) 증가한 20조267억원을 기록했다.
대형사 시장점유율은 63.3%로 전년동기(63.6%)보다 0.3%포인트 감소한 반면, 중소형사는 시장점유율이 20.2%에서 21.6%로 1.4%포인트 증가했다.
전업사(온라인자보사, 보증보험사, 재보험사)와 외국사 시장점유율은 15.1%로 전년동기(16.2%)보다 1.1%포인트 감소했다.
2009년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은 297.1%로 당기순이익(9000억원)과 장기보유 유가증권의 평가이익 증가(6000억원) 등으로 전년말보다 21.9%포인트 늘었다.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은 290.4%를 기록했다.
![](http://img.newspim.com/img/SG-091201-2.jpg)
- 주식시장 회복따른 투자손익·전체 손해율 상승 원인
- 지급여력, 각각 249.1%, 297.1%·"재무건전성 양호"
[뉴스핌=신상건 기자] 2009회계년 상반기 실적을 두고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업계 간 희비가 엇갈렸다.
생보사들은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손보사들은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생보사들은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투자손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손보사들은 지급보험금 증가 등으로 손해율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또한 재무건전성의 지표로 사용되는 지급여력비율은 양 업계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금융감독원은 1일 2009회계년 상반기 보험사들의 당기순익은 전년대비(1조7583억원)보다 29% 증가한 2조46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생보사는 같은기간 1조5591억원으로 전년동기(7474억원)보다 8117억원(108.6%)늘었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당기순이익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보다 각각 0.4%포인트, 5.7%포인트 상승한 0.9%와 13.1%를 기록했다.
또한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변액보험 등 투자형상품 신계약 감소로 수입보험료(특별계정 포함)는 35조453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36조2827억원)보다 8288억원(2.3%)줄었다.
대형사 시장점유율(수입보험료 기준)은 53.2%로 전년동기(54.1%) 보다 0.9%포인트 줄어든 반면, 중소형사는 시장점유율이 23.4%에서 25.0%로 1.6%포인트 늘었다.
외국사는 금융위기 여파로 시장점유율이 22.5%에서 21.8%로 0.7%포인트 하락했다.
2009년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은 249.1%로 당기순이익(1조6000억원)과 주식상승에 따른 장기보유 유가증권의 평가이익 확대(3조7000억원) 등으로 전년말(2009년 3월)보다 34.8%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2009년 1/4분기부터 적용되는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은 218.7%를 나타냈다.
같은기간 손보사 당기순이익은 9059억원으로 전년동기(1조109억원)보다 1050억원(10.4%) 감소했다.
ROA와 ROE는 당기순이익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보다 각각 0.6%포인트, 5.3%포인트 하락한 2.4%와 16.3%를 나타냈다.
보유보험료는 실손의료보험 등 개인건강보험에 대한 수요로 장기손해보험의 보험료가 크게 증가해 전년동기(17조7680억원)보다 2조2587억원(12.7%) 증가한 20조267억원을 기록했다.
대형사 시장점유율은 63.3%로 전년동기(63.6%)보다 0.3%포인트 감소한 반면, 중소형사는 시장점유율이 20.2%에서 21.6%로 1.4%포인트 증가했다.
전업사(온라인자보사, 보증보험사, 재보험사)와 외국사 시장점유율은 15.1%로 전년동기(16.2%)보다 1.1%포인트 감소했다.
2009년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은 297.1%로 당기순이익(9000억원)과 장기보유 유가증권의 평가이익 증가(6000억원) 등으로 전년말보다 21.9%포인트 늘었다.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은 29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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