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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11/23) - 우리투자증권

기사입력 : 2009년11월23일 07:56

최종수정 : 2009년11월23일 07:56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09년 11월 23일(월)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효성 (추천일 11/23, 편입가 7만8800원)

- 4/4분기 스판덱스 시황 호조 영향 섬유부문 호조 예상 불구, 핵심 수익부문인 중공업 부문의 파업 장기화와 화학부문 정기보수 등의 영향으로 수익둔화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공업, 섬유, 화학 등 핵심 수익부문 중심으로 양호한 현금흐름 유지
- 하이닉스 인수 철회로 대규모 자금소요에 따른 재무부담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었고 중공업,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등 기존사업과 풍력, TAC필름, 아라미드 등의 신규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SK케미칼 (추천일 11/23, 편입가 7만1000원)

- 09년 4/4분기 영업실적은 생명과학 부문의 수익성 확대에 따라 이익 모멘텀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 Green Chemicals 사업에서는 원재료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적절하게 전가한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디젤의 증설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전망.

▷ 카프로 (추천일 11/23, 편입가 8700원)

- 중국 나일론 생산 확대에 의한 카프로락탐 수입수요증대 등 역내 시황 호조로 3/4분기 두자리수의 영업이익률 달성. 4/4분기 및 2010년에도 공급 불안정 지속으로 수요호조 지속 전망.
- 현재 진행 중인 비료 재고조정이 2010년에 완료가 예상되어 가격 및 수급 호전 가능성 높아짐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 증진 요인 발생 기대.


◆ 추천 제외주

▷ NHN (+3.79%)
- 전고점 부근 진입에 따라 탄력둔화 가능성으로 제외

▷ LS (+4.71%)
- 외인 매물출회 및 종목교체로 제외

▷ 풍산 (-4.66%)
- 수급여건 악화로 인한 제외


◆ 기존 추천주

▷ 한국타이어 (추천일 11/20, 편입가 2만4500원)

- 타이어 업황 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로 국내공장 가동률 100%를 유지할 전망. 4/4분기 가격 인상(3%수준)을 통해 원자재가격 상승분을 전가할 수 있을 전망(글로벌 업체대비 최고의 수익성 유지)
- 4/4분기 매출액 7,736억원, 영업이익 1,1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

▷ 삼성전기 (추천일 11/20, 편입가 9만6400원)

- 주매출처의 TV용 LED 수요에 대응하는 주요 납품처로서의 위치가 견조함에 따라 동사의 4/4분기 LED 부문 실적이 전분기대비 28% 증가한 영업이익을 나타낼 전망
- 원/엔 환율의 우호적인 흐름과 동사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개선 등으로 2010년 동사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전년대비 32% 증가하여 글로벌 부품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을 시현할 전망

▷ 하림 (추천일 11/20, 편입가 2505원)

- 매출액 증가 효과와 매출원가율 및 판관비율 감소로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흑자전환 기대.
- 닭고기 소비량의 경우 국내외 경기침체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아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할 전망. 국내 시장내 1위 업체로 수직계열화에 따라 원가절감 및 시장성을 확보한 점은 동사에 긍정적

▷ 케이엔더블유 (추천일 11/20, 편입가 1만4300원)

- 주력 사업인 DOF(Design Oriented Film)가 LG전자 보더리스TV 출하량 증가로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고, 내년 보더리스TV 시리즈 모델 수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매출성장 기대감도 높은 점도 긍정적.
- 다른 성장동력 블랑켓(Blanket)도 삼성SDI PDP 라인에 독점 공급 중이며, LG디스플레이에서 베타장비에 대한 양산성 테스트가 진행 중으로 5세대 라인에 적용되면 2010년부터 매출 확대가 기대.

▷ 현대해상 (추천일 11/19, 편입가 1만9750원)

- 동사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상위5사 중 가장 짧아 금리 상승시 투자영업이익 증가 예상.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마다 동사의 내재 기업 가치가 10%씩 높아지는 점에서 금리 상승의 업종내 최대 수혜주
- 수수료 선지급으로 지난해 8월 이후 동사의 이익이 위축돼 왔으나 신계약 마진율 증가로 추가 상각에 대한 우려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동사에 긍정적

▷ 온미디어 (추천일 11/19, 편입가 3510원)

- 동사는 경기회복과 콘텐츠 수수료 증가에 따라 3/4분기 영업이익 73억원을 시현해 큰 폭의실적개선세를 기록. 이러한 추세는 4/4분기까지 이어져 63억원의 영업이익 수준을 기록할 전망
- 2010년 고마진 IPTV 송출수수료 증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아웃소 싱비용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본사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74.7%(+9.1%, YoY)로 높아질 전망

▷ LG패션 (추천일 11/19, 편입가 2만9500원)

- 기존 남성복 중심에서 여성복, 캐주얼 및 스포츠 의류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백화점 중심의 유통에서 벗어나 대형 가두점을 늘리 는 등 유통 전략도 변화 중. 이러한 신규브랜드 도입 및 런칭에 따른 매출 성장 및 브랜드 및 유통망 투자의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
- Valuation도 12개월 Forward PER 9.4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며, 하반기 소비 회복에 따른 볼륨증가와 신규 매장 정상화에 따른 점당 효율성 개선이 예상되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 삼성테크윈 (추천일 11/18, 편입가 9만2800원)

- 부진했던 CCTV, 반도체부품, 카메라모듈 등 IT부문의 수익 개선과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의 정비물량 및 수출물량 증가로 3/4분기 영업이익은 741억원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방산부문의 견조한 수주 증가로 인해 4/4분기에도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LNG FPSO용 가스 압축기, 감시경계용 로보틱스, 바이오 관련한 진단장비 분야 등 미래성장 동력 이 가시화되고 있는점도 매력적

▷ KB금융 (추천일 11/18, 편입가 6만600원)

- 3/4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7%p 상승한 1.41%였지만 상각 규모가 1,519억원(-61.7%, QoQ)에 불과해 실질부실채권비율은 1.48%로 전분기 1.53% 대비 개선됨
- 지연된 순이자마진의 가파른 회복에 따른 Top-line 개선과 경상적 수준으로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는 대손비용 감소 등 향후 꾸준한 수익성 개선 예상

▷ 에이스디지텍 (추천일 11/18, 편입가 1만6100원)

- 동사는 내년 2/4분기부터 3라인 양산이 시작되면 2010년 TV용 필름 매출이 748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고객사에서 국산 부품 채택 비중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 성장성으로 작용.
- 초박박액정표시장치(TFT-LCD) 산업이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연착륙 과정을 거친 뒤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

▷ 대우인터내셔널 (추천일 11/13, 편입가 3만2500원)

- 동사는 철강, 금속부문의 경쟁우위를 선점 하고 있으며 포스코 수출 물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음. 특히 2009년에는 포스코의 수출강화 전략의 수혜주로 부각.
- 동사가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24%의 가치를 2008년 정부의 수출입은행 출자시 평가한 주당 24만원을 적용하여 1.2조원으로 평가하였으나 동 지분은 경우에 따라경영권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어 그 이상의 가치평가도 가능하다고 판단

▷ 한샘 (추천일 11/13, 편입가 9950원)

- 3/4분기 매출액 1,467억원(+38.9%,y-y), 영업이익 101억원(+37.6%,y-y)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2009년 연매출은 창사이래 최초로 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 10월 신규 직매장인 잠실점 오픈에 따른 외형 증대 효과, 중저가 부엌가구 “IK”의 성장, 온라인 매출증대 등으로 성장세는 지속될것으로 보이며, Valuation도 12개월 Forward PER 5.9배로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

▷ 이엘케이 (추천일 11/6, 편입가 1만9400원)

- 주 거래처인 LG전자 이외에도 모토로라 등 해외 거래선으로의 다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며 경쟁업체들에 비해 국내 거래선의 매출 비중이 낮아 단가인하에 대한 압력이 상대적으로 약할 것으로 예상.
- 2010년에는 휴대폰용 터치패널 외에 7인치 이상의 터치패널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며, 디지털 카메라, 휴대용 게임기, 넷북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는 터치패널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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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 지지율 3%p 하락한 32.2%…"채상병 특검법 재공방 등 영향"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소폭 하락하며 30%대 초반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잘하는 편+매우 잘함)는 지난 조사(35.2%)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32.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잘못하는 편+매우 못함)는 62.2%→65.3%로 3.1%p 상승하며, 긍·부정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27.0%p→33.1%p로 격차가 벌어졌다. 성별로 남성은 긍정 29.2%, 부정 69.2%, 여성은 긍정 35.3%, 부정 61.4%다. 연령별로 만18~29세는 긍정 25.2%, 부정 72.3%다. 30대는 긍정 26.8%, 부정 72.2%, 40대는 긍정 18.0%, 부정 80.4%로 가장 낮은 지지율 나타냈다. 50대는 긍정 29.1%, 부정 69.5%, 60대는 긍정 43.5%, 부정 54.3%, 70대 이상은 긍정 54.2%, 부정 39.2%다. 지역별로 서울은 긍정 29.5%, 부정 67.6%, 경기·인천은 긍정 29.5%, 부정 68.7%다. 대전·충청·세종은 긍정 32.8%, 부정 67.2%, 강원·제주는 긍정 36.8%, 부정 60.7%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35.8%, 부정 63.6%, 대구·경북은 긍정 46.6%, 부정 47.6%다. 광주·전남·전북은 긍정 24.3%, 부정 69.7%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종부세 폐지·상속세율 인하 예고 이후 국정 지지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청년층과 40대의 취업률 저하 등 체감 민생경제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공백 장기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발의 발언으로 인한 공방, 소련 해체 후인 1996년에 폐기됐던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사실상 부활한 러시아-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로 안보 불안 등이 지지율을 하락하게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2024-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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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간 재산범죄 처벌 가능해진다...‘친족 상도례’ 헌법 불합치 결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8촌 내 혈족이나 4촌 내 인척·배우자 간 발생한 절도·사기죄 등 재산범죄에 대한 형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 조항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형법 제328조 제1항에 대한 위헌확인 소송 4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헌정사 최초 '검사 탄핵' 사건인 안동완 부산지검 검사 탄핵사건을 비롯해 종합부동산세,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에 대한 대체복무역 관련 헌법소원 등의 선고를 앞두고 재판정에 자리해 있다. 2024.05.30 choipix16@newspim.com 형법 제328조 제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 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 간의 제323조의 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적장애 3급의 장애인인 청구인 김모 씨는 삼촌 등을 준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그에게 청구인의 동거 친족으로서 형면제 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공소권 없음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횡령 혐의로 계부를 고소한 또 다른 청구인 김모 씨,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부친을 대리해 업무상횡령 혐의로 부친의 자녀들을 고소한 장모 씨, 어머니 명의 예금을 횡령한 혐의로 동생과 그 배우자를 고소한 청구인 최모 씨도 모두 비슷한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김씨 등은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친족상도례는 과거 가정 내부의 문제는 국가형벌권이 간섭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책적 고려와 함께 가정의 평온이 형사처벌로 인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실질적 유대나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되고, 또한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에 대해 동거를 요건으로 적용된다"며 "이처럼 넓은 범위의 친족간 관계를 일반화하기 어려움에도 일률적으로 형을 면제할 경우, 경우에 따라 형사피해자인 가족 구성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것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판대상조항은 강도·손괴죄를 제외한 다른 모든 재산범죄에 준용된다"며 "이러한 재산범죄의 불법성이 일반적으로 경미해 피해자가 수인 가능한 범주에 속한다거나 피해의 회복 및 친족간 관계의 복원이 용이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피해자가 독립해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무 처리능력이 결여된 경우 심판대상조항을 적용 내지 준용하는 것은 가족과 친족 사회 내에서 취약한 지위에 있는 구성원에 대한 경제적 착취를 용인하는 결과를 초래할 염려가 있다는 것이다. 헌재는 "그런데 심판대상조항은 이같은 사정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법관으로 하여금 형면제 판결을 선고하도록 획일적으로 규정해, 대부분의 사안에서는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형사피해자는 재판절차에 참여할 기회를 상실하고, 기소가 되더라도 '형의 면제'라는 결론이 정해져 있어 형사피해자의 적절한 형벌권 행사 요구는 실질적 의미를 갖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의 위헌성은 일정한 친족 사이의 재산범죄와 관련해 형사처벌의 특례를 인정하는 데 있지 않고, '일률적으로 형면제'를 함에 따라 구체적 사안에서 형사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형해화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판시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에 대해 단순 위헌결정을 하는 대신 헌법불합치결정을 선고하면서 그 적용을 중지해 내년 12월 31일까지 개선입법 기한을 뒀다. 개선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조항은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한다. 한편 이날 헌재는 형법 제328조 제2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판단도 내렸다. 형법 제328조 제2항은 '제1항 이외의 친족간에 제323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피해자의 고소를 제한하는 규정이 아니고,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수사나 기소가 제한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피해자가 사건 재판절차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는 등 법관에게 적절한 형벌권을 행사해 줄 것을 청구하는 절차적 권리가 제약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심판대상조항은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역사적·문화적 특징 등을 고려해 일정한 친족 사이에서 발생한 재산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고소를 소추조건으로 정해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국가형벌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부연했다. hyun9@newspim.com 2024-06-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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