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미국 다우 지수가 1만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장을 출발했다.
최근 단기급락에 대한 반발성 매수와 함께 전일 미국 증시의 급등 소식에 상승 분위기가 힘을 받는 모습이다.
전일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에서 전주보다 2만명 감소, 전체 수령자 기준으로도 전주보다 7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외국인도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투신권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9.74포인트, 1.27% 오른 1571.9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26억원 어치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지만 외국인 35억원, 기관 157억원을 각각 매수하는 양상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202억원이 매도세로 나타나 총 163억원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강세장이 연출되면서 증권주가 상승폭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업종지수에서 3.5%이상 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우증권은 5.71%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NH투자증권 4.76%, 현대증권 4.71%, 동양종금증권 4.39%, 우리투자증권 4% 등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운수창고와 철강금속, 건설업 등도 2%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은행, 금융, 전기전자, 제조, 화학, 보험 순으로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주가 상승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모비스가 2.29% 오르며 15만6500원에 거래 중이며 포스코 2.19%, 하이닉스 2.18%, KB금융 1.5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다우지수의 상승과 경기지표, 고용관련 지표의 개선 등 호재가 만발했다"며 "국내 증시 PER 10배 수준에서 프로그램 매물출회로 순차익잔고가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 팀장은 이러한 상황을 지난 3월 코스피지수가 1000선 부근일 당시와 유사하다고 비교했다.
심 팀장은 "당시도 시장 불확실성이 많았지만 결국 경기회복에 따른 펀더멘탈 개선으로 지수가 상승했다"면서 "현 시점도 4/4분기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되었지만 초점은 2010년 두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순차익잔고 마이너스 전환을 우려하기 보다 미국 증시 상승 등을 감안시 순차익잔고는 현 수준을 바닥으로 플러스 반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기존 주도주 등 대형주의 반등이 오히려 클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단기급락에 대한 반발성 매수와 함께 전일 미국 증시의 급등 소식에 상승 분위기가 힘을 받는 모습이다.
전일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에서 전주보다 2만명 감소, 전체 수령자 기준으로도 전주보다 7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외국인도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투신권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9.74포인트, 1.27% 오른 1571.9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26억원 어치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지만 외국인 35억원, 기관 157억원을 각각 매수하는 양상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202억원이 매도세로 나타나 총 163억원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강세장이 연출되면서 증권주가 상승폭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업종지수에서 3.5%이상 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우증권은 5.71%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NH투자증권 4.76%, 현대증권 4.71%, 동양종금증권 4.39%, 우리투자증권 4% 등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운수창고와 철강금속, 건설업 등도 2%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은행, 금융, 전기전자, 제조, 화학, 보험 순으로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주가 상승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모비스가 2.29% 오르며 15만6500원에 거래 중이며 포스코 2.19%, 하이닉스 2.18%, KB금융 1.5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다우지수의 상승과 경기지표, 고용관련 지표의 개선 등 호재가 만발했다"며 "국내 증시 PER 10배 수준에서 프로그램 매물출회로 순차익잔고가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 팀장은 이러한 상황을 지난 3월 코스피지수가 1000선 부근일 당시와 유사하다고 비교했다.
심 팀장은 "당시도 시장 불확실성이 많았지만 결국 경기회복에 따른 펀더멘탈 개선으로 지수가 상승했다"면서 "현 시점도 4/4분기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되었지만 초점은 2010년 두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순차익잔고 마이너스 전환을 우려하기 보다 미국 증시 상승 등을 감안시 순차익잔고는 현 수준을 바닥으로 플러스 반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기존 주도주 등 대형주의 반등이 오히려 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