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IBK투자증권은 기아자동차에 대해 "주가가 단기간에 빠르게 상승했으나, 주가 상승을 넘어선 실적 상승폭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턴어라운드는 진행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 고태봉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3/4분기 실적이 사상최대수준을 기록한 데 대해 긍정 평가하며 4/4분기 호조지속은 물론 내년 성장기대감도 크다고 분석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에 대해 "환율하락과 파업에 따른 일부 물가 상승에도 불구, 영업이익률 7%로 3/4분기 실적으로는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재고소진, 마케팅비 축소 등 글로벌 판매의 질이 향상되고 있고, 이익창출 능력 향상에 따른 재무구조 건전화가 동반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우려하는 해외법인의 턴어라운드도 국내법인에 2-3분기 후행하여 나타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것.
이어 고 애널리스트는 "4/4분기에는 2.9개월까지 하락한 재고부족으로 인해 글로벌 가동률이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제시한 4/4분기 매출 예상치는 전분기비 3.3% 증가한 4.65조, 영업이익은 7% 증가한 3,354억원(OPM 7.2%)으로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노후차 지원금 소멸로 인한 수요집중과 해외 판매증가가 예상된다는 데 무게를 두었다.
또 K7 출시로 인한 본격적 효과는 내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며, 로체 후속, 스포티지 후속, 모닝 후속 등의 신모델 출시 지속으로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IBK투자증권 고태봉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3/4분기 실적이 사상최대수준을 기록한 데 대해 긍정 평가하며 4/4분기 호조지속은 물론 내년 성장기대감도 크다고 분석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에 대해 "환율하락과 파업에 따른 일부 물가 상승에도 불구, 영업이익률 7%로 3/4분기 실적으로는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재고소진, 마케팅비 축소 등 글로벌 판매의 질이 향상되고 있고, 이익창출 능력 향상에 따른 재무구조 건전화가 동반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우려하는 해외법인의 턴어라운드도 국내법인에 2-3분기 후행하여 나타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것.
이어 고 애널리스트는 "4/4분기에는 2.9개월까지 하락한 재고부족으로 인해 글로벌 가동률이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제시한 4/4분기 매출 예상치는 전분기비 3.3% 증가한 4.65조, 영업이익은 7% 증가한 3,354억원(OPM 7.2%)으로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노후차 지원금 소멸로 인한 수요집중과 해외 판매증가가 예상된다는 데 무게를 두었다.
또 K7 출시로 인한 본격적 효과는 내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며, 로체 후속, 스포티지 후속, 모닝 후속 등의 신모델 출시 지속으로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