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2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MSCI아시아-태평양지수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120.84를 기록, 사흘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발 악재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된 데다, 기업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도 투심위축에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종목별로 기술주와 원자재주가 약세장을 주도했다.
일본증시는 실적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3주래 최고치로 마감한지 하루 만이다.
중국증시도 차익매물에 밀리면서 사흘 만에 반락했고, 홍콩 역시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대만증시는 일간 기준 2주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1만 333.39포인트에 거래됐다. 오후 들어 일시 플러스권으로 전환한 뒤 다시 밀렸다.
미국 주택 및 물가지표 악재에 따른 차익매물의 출회로 아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스미모토메탈마이닝도 금속 가격 약화로 주가가 1.6%나 떨어졌다.
반면 JAL은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 보도에 7% 가까이 급등했고, 도시바는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4% 뛰었다. 또 발틱운임지수(BDI)의 2개월여래 최고치 소식에 운송주들도 선방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45% 하락한 3070.5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일시 플러스권으로 진입, 2주래 최고치인 3105.514를 기록했으나, 다시 후퇴하는 양상을 연출했다. 다음날 주요업체들의 실적 공개를 앞둔 차익실현 매물과 금속주의 약세가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홍콩증시는 이틀간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의 출회와, 기술주 및 자원주의 부진으로 사흘 만에 반락했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3% 내린 2만 2318.11포인트로 마감했다.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이 실적악화로 1.4%, 2.1% 각각 후퇴했고,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역시 1.8%나 밀렸다.
이날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67% 하락한 7701.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오름 폭이 컸던 기술업종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5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DVD플레이용 칩제조업체인 메디아텍이 0.77% 하락했다. 도이체방크가 수요부진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도로 거듭 제시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TSMC와 혼하이가 0.65%, 1.13% 각각 내렸고, AU옵트로닉스도 약 2% 밀렸다.
다만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한 파워칩은 3% 이상 오르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한 시장전문가는 "이날 급락은 기술적 조정 요인으로 보인다면서, 전체적인 경기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인 편"이라고 진단했다.
MSCI아시아-태평양지수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120.84를 기록, 사흘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발 악재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된 데다, 기업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도 투심위축에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종목별로 기술주와 원자재주가 약세장을 주도했다.
일본증시는 실적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3주래 최고치로 마감한지 하루 만이다.
중국증시도 차익매물에 밀리면서 사흘 만에 반락했고, 홍콩 역시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대만증시는 일간 기준 2주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1만 333.39포인트에 거래됐다. 오후 들어 일시 플러스권으로 전환한 뒤 다시 밀렸다.
미국 주택 및 물가지표 악재에 따른 차익매물의 출회로 아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스미모토메탈마이닝도 금속 가격 약화로 주가가 1.6%나 떨어졌다.
반면 JAL은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 보도에 7% 가까이 급등했고, 도시바는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4% 뛰었다. 또 발틱운임지수(BDI)의 2개월여래 최고치 소식에 운송주들도 선방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45% 하락한 3070.5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일시 플러스권으로 진입, 2주래 최고치인 3105.514를 기록했으나, 다시 후퇴하는 양상을 연출했다. 다음날 주요업체들의 실적 공개를 앞둔 차익실현 매물과 금속주의 약세가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홍콩증시는 이틀간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의 출회와, 기술주 및 자원주의 부진으로 사흘 만에 반락했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3% 내린 2만 2318.11포인트로 마감했다.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이 실적악화로 1.4%, 2.1% 각각 후퇴했고,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역시 1.8%나 밀렸다.
이날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67% 하락한 7701.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오름 폭이 컸던 기술업종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5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DVD플레이용 칩제조업체인 메디아텍이 0.77% 하락했다. 도이체방크가 수요부진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도로 거듭 제시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TSMC와 혼하이가 0.65%, 1.13% 각각 내렸고, AU옵트로닉스도 약 2% 밀렸다.
다만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한 파워칩은 3% 이상 오르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한 시장전문가는 "이날 급락은 기술적 조정 요인으로 보인다면서, 전체적인 경기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인 편"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