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부광약품은 19일 B형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의 필리핀 발매를 위해 지난 16일에 필리핀 소화기 학회에서 클레부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판권을 가지고 있는 일본 에자이사와 필리핀 판매를 책임질 필리핀 에자이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 병원의 유병철 교수와 가톨릭의대 부천성가 병원의 이영석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심포지엄의 주 내용은 클레부딘은 다른 약과는 달리 HBsAg이 감소하고 약을 끊은 이후에 HBsAg 소실까지 일어난다는 점으로 HBsAg 소실은 B형 간염의 궁극적인 목표로서 HBsAg이 소실되면 B형 간염이 치료된 것이다.
이날 유병철 교수는 클레부딘은 바이러스가 억제 되는 환자에서 HBsAg 수치도 같이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클레부딘을 엔테카비어와 비교하며 엔테카비어는 바이러스가 검출이 안될 정도로 감소가 돼도 HBsAg 수치는 감소하지 않는 반면 클레부딘은 바이러스가 검출이 안되는 환자에서 HBsAg 수치가 같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석 교수는 클레부딘 투여 기간 동안 바이러스가 감소하고 HBsAg 수치도 같이 감소하면 약을 중단한 이후에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유지돼 더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또 HBsAg 수치가 투약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해 5%의 환자에서는 HBsAg이 소실됨을 보여줬다고 보고했다.
이 심포지엄에 참석했던 필리핀 간학회 이사장인 솔라노 박사(Dr. Solano)는 "다른 약들에서는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좋아도 HBsAg 감소 효과는 거의 기대할 수 없을 만큼 미미하고 투약 종료 후 바이러스 억제 효과도 거의 없었다"며 "반면 클레부딘은 HBsAg의 감소로 인해 투약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나타내고 HBsAg의 소실율이 높으므로 평생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약물"이라고 평가했다.
부광약품은 이날 강연에서 많은 의사들이 클레부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며 약을 평생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가능성은 필리핀에서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 판권을 가지고 있는 일본 에자이사와 필리핀 판매를 책임질 필리핀 에자이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 병원의 유병철 교수와 가톨릭의대 부천성가 병원의 이영석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심포지엄의 주 내용은 클레부딘은 다른 약과는 달리 HBsAg이 감소하고 약을 끊은 이후에 HBsAg 소실까지 일어난다는 점으로 HBsAg 소실은 B형 간염의 궁극적인 목표로서 HBsAg이 소실되면 B형 간염이 치료된 것이다.
이날 유병철 교수는 클레부딘은 바이러스가 억제 되는 환자에서 HBsAg 수치도 같이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클레부딘을 엔테카비어와 비교하며 엔테카비어는 바이러스가 검출이 안될 정도로 감소가 돼도 HBsAg 수치는 감소하지 않는 반면 클레부딘은 바이러스가 검출이 안되는 환자에서 HBsAg 수치가 같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석 교수는 클레부딘 투여 기간 동안 바이러스가 감소하고 HBsAg 수치도 같이 감소하면 약을 중단한 이후에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유지돼 더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또 HBsAg 수치가 투약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해 5%의 환자에서는 HBsAg이 소실됨을 보여줬다고 보고했다.
이 심포지엄에 참석했던 필리핀 간학회 이사장인 솔라노 박사(Dr. Solano)는 "다른 약들에서는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좋아도 HBsAg 감소 효과는 거의 기대할 수 없을 만큼 미미하고 투약 종료 후 바이러스 억제 효과도 거의 없었다"며 "반면 클레부딘은 HBsAg의 감소로 인해 투약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나타내고 HBsAg의 소실율이 높으므로 평생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약물"이라고 평가했다.
부광약품은 이날 강연에서 많은 의사들이 클레부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며 약을 평생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가능성은 필리핀에서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