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김기영 이성규 애널리스트의 'AAA공사채 그 미묘한 차이' 보고서 요약입니다.
월 AAA등급 공사채 발행물량 증가- AAA등급 공사채의 월평균 발행 규모는 2009년 1월부터 8월까지 3조 9천억원(주택금융공사 발행 MBS 포함)이었지만, 9월에는 8조원을 초과하는 등 공사채 발행이 활발해지고 있다. 공사채에 대한 분석은 일반 회사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진한 편이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다만, 공기업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기업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금리는 크게 차별화되지 않고 있다.
공기업 분류 기준 적용-정부지원 가능성과 민영화 가능성- 공기업을 분류함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기준은 바로 ‘정부의 지원가능성’이다. 정부지원이 공사채가 회사채에 비해 우월한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이다. 정부지원 가능성 다음으로 검토해야 할 기준은 바로 민영화 가능성’이다. 정부가 2008년 8월부터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크레딧 측면에서는 민영화 가능성이 낮을수록 신용도가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두 기준을 적용하여 대상 공기업을 분류한 뒤, 2차적으로 재무분석을 실시했다.
현재 금리 수준에 따른 서열과의 차이로 금리 변동 예상- 여러 가지 제약요인이 존재하고 분류상의 자의성이 개입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엄연히 존재하지만, ‘정부의 지원가능성’, ‘민영화 가능성’, ‘재무분석’ 등을 통해 각각 분류된 공기업을 종합적으로 분류해 보았다. 현재 금리 수준에 따른 서열과 비교해 볼 때,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는 금리의 하향가능성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금리의 상향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단, AAA등급 공사채의 분류는 동일 등급 내에서 다소간의 우열을 구분하기 위한 분류로서 금리의 상하향 수준도 미세한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월 AAA등급 공사채 발행물량 증가- AAA등급 공사채의 월평균 발행 규모는 2009년 1월부터 8월까지 3조 9천억원(주택금융공사 발행 MBS 포함)이었지만, 9월에는 8조원을 초과하는 등 공사채 발행이 활발해지고 있다. 공사채에 대한 분석은 일반 회사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진한 편이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다만, 공기업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기업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금리는 크게 차별화되지 않고 있다.
공기업 분류 기준 적용-정부지원 가능성과 민영화 가능성- 공기업을 분류함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기준은 바로 ‘정부의 지원가능성’이다. 정부지원이 공사채가 회사채에 비해 우월한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이다. 정부지원 가능성 다음으로 검토해야 할 기준은 바로 민영화 가능성’이다. 정부가 2008년 8월부터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크레딧 측면에서는 민영화 가능성이 낮을수록 신용도가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두 기준을 적용하여 대상 공기업을 분류한 뒤, 2차적으로 재무분석을 실시했다.
현재 금리 수준에 따른 서열과의 차이로 금리 변동 예상- 여러 가지 제약요인이 존재하고 분류상의 자의성이 개입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엄연히 존재하지만, ‘정부의 지원가능성’, ‘민영화 가능성’, ‘재무분석’ 등을 통해 각각 분류된 공기업을 종합적으로 분류해 보았다. 현재 금리 수준에 따른 서열과 비교해 볼 때,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는 금리의 하향가능성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금리의 상향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단, AAA등급 공사채의 분류는 동일 등급 내에서 다소간의 우열을 구분하기 위한 분류로서 금리의 상하향 수준도 미세한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