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삼성전자는 17일 벨기에 시장 내 로열 마케팅(Royal Marketing)강화를 위해 브뤼셀에 위치한 친환경 미술관 '르네 마그리트'에 LED TV 4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LED TV는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 입구와 미술관 매장에 각각 2대씩 설치되어,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미술작품과 미술관을 소개하고 있다.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은 르네 마그리트 재단과 벨기에 에너지 회사 SUEZ가 후원해 올 7월 신축된 미술관으로, 벨기에 출신 초현실주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은 박물관 지붕에 태양열 패널을 설치해 태양광 에너지를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박물관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기는 100% 친환경 에너지이어서 친환경 미술관'으로도 불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LED TV의 친환경성이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과 부합해 LED TV를 기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