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유진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17일 국채선물에 대해 다음 저항선인 109선을 향해 추가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9월 금통위 이후 의외의 큰 폭 강세가 연출되고 있다"며 "지금 강세의 성격이 대통령까지 나서서 출구전략을 늦췄기 때문으로 보긴 어렵다"고 단언했다.
9월금통위를 계기로 시장이 어느정도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게 정 애널리스트의 판단으로 그는 "금리인상 시기가 아니라 올리는 속도와 폭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즉, 인상의 폭과 속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안도감이 생겼단 얘기다.
그는 실제 이스라엘의 예를 들어 지금 강세가 짧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오히려 선제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지면서 지금 시장의 변화가 나오고 있다는 판단으로 그는 "앞선 출구전략이 기대인플레나 경기회복탄력을 둔화시킬 수 있단 관점에서 시장은 반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스라엘의 경우 8월 후반 금리인상 이후 최근 들어 국채 중장기물 금리가 눈에 띄게 내렸고, 장단기 금리차가 좁혀졌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금 글로벌 경제여건에서 기조성이나 속도감있는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작용하고 있단 얘기"라며 "한발앞선 금리인상에 기대인플레나 경기회복 탄력이 둔화된단 것 역시 장단기 금리차 축소를 통해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스라엘보다 한발 앞서 1, 2년 구간이 금리인상을 과도하게 반영했단 인식에 캐리수요부터 나오고 있다"며 "통안채 1, 2년 금리수준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 캐리가 막히면 그 다음은 기대인플레나 경기회복 탄력 둔화에 대한 예상에 장단기 금리차 축소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에, 현재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아울러 그는 연일 계속되는 경제지표의 호조와 달러약세, 미증시와 원재자 가격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미국채 금리가 소폭 조정되는 수준에 그치고 있음을 주목했다.
경기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아주 미약하게만 약세 플래트닝을 반영한 것도 의미를 둘만 하다는 얘기다.
정 애널리스트는 "미-중 무역분쟁 얘기까지 나온 마당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채 시장은 비교적 견조해 보인다"며 추가강세에 힘을 실었다. 금통위 이전의 고점 경신도 충분히 가능하단 판단이다.
따라서 그는 "지금은 심리보다는 캐리, 장-단기 금리차 축소 같은
구조적 요인으로 가는 시장"이라며 "고점매도보다는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그는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1207원대까지 하락했다"며 "국내시장에서도 연중 최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예상레인지 : 108.55~109.00
정 애널리스트는 "9월 금통위 이후 의외의 큰 폭 강세가 연출되고 있다"며 "지금 강세의 성격이 대통령까지 나서서 출구전략을 늦췄기 때문으로 보긴 어렵다"고 단언했다.
9월금통위를 계기로 시장이 어느정도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게 정 애널리스트의 판단으로 그는 "금리인상 시기가 아니라 올리는 속도와 폭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즉, 인상의 폭과 속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안도감이 생겼단 얘기다.
그는 실제 이스라엘의 예를 들어 지금 강세가 짧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오히려 선제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지면서 지금 시장의 변화가 나오고 있다는 판단으로 그는 "앞선 출구전략이 기대인플레나 경기회복탄력을 둔화시킬 수 있단 관점에서 시장은 반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스라엘의 경우 8월 후반 금리인상 이후 최근 들어 국채 중장기물 금리가 눈에 띄게 내렸고, 장단기 금리차가 좁혀졌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금 글로벌 경제여건에서 기조성이나 속도감있는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작용하고 있단 얘기"라며 "한발앞선 금리인상에 기대인플레나 경기회복 탄력이 둔화된단 것 역시 장단기 금리차 축소를 통해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스라엘보다 한발 앞서 1, 2년 구간이 금리인상을 과도하게 반영했단 인식에 캐리수요부터 나오고 있다"며 "통안채 1, 2년 금리수준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 캐리가 막히면 그 다음은 기대인플레나 경기회복 탄력 둔화에 대한 예상에 장단기 금리차 축소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에, 현재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아울러 그는 연일 계속되는 경제지표의 호조와 달러약세, 미증시와 원재자 가격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미국채 금리가 소폭 조정되는 수준에 그치고 있음을 주목했다.
경기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아주 미약하게만 약세 플래트닝을 반영한 것도 의미를 둘만 하다는 얘기다.
정 애널리스트는 "미-중 무역분쟁 얘기까지 나온 마당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채 시장은 비교적 견조해 보인다"며 추가강세에 힘을 실었다. 금통위 이전의 고점 경신도 충분히 가능하단 판단이다.
따라서 그는 "지금은 심리보다는 캐리, 장-단기 금리차 축소 같은
구조적 요인으로 가는 시장"이라며 "고점매도보다는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그는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1207원대까지 하락했다"며 "국내시장에서도 연중 최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예상레인지 : 108.55~1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