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최근 불거지고 있는 중국 경제의 출구전략 논란과 관련해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는 그 시기가 빨라야 2010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있기 전 출구전략 카드를 꺼낸다는 것은 이르다는 주장이다.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는 2/4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회복세가 빠르게 표면화된 데 대해 주목했다.
김용희 연구위원은 "시장의 2/4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7.8%(Bloomberg 조사)로 표면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총 조사 인원 20명 중에서 단 3명만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을 7.9%이상을 제시, 실질적으로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급이라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증시 측면에서 본다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현실화됐고, 향후 추가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라는 분석.
이어 그는 "출구전략의 시작 시점은 빨라야 2010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위원은 "중국 출구전략의 요인은 GDP 성장률 9% 상회와 물가 상승률 3% 상회인데 정부의 통화정책 팽창 기조의 시작은 주가 폭락 보다는 경기 둔화 방어 차원이었다"며 "역으로 생각한다면 경기 회복 확신이 출구전략의 시작 시점"이라고 해석했다.
중국의 GDP 성장률이 4/4분기에 들어 9%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가(경기 회복 + 유동성 증가)는 2010년 상반기에 들어 다시금 플러스 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그는 "경기 회복 가속화를 즐기자"고 제안했다.
김 연구위원은 "경기 회복 가속화가 마냥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2/4분기 경제 성장률을 근거로 중국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며 "중국이 아직까지 “이머징”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는 상태에서 경기 회복 가속화에 대한 우려보다는 즐기는 것이 맞는다고 보며, 결론적으로 중국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과 관련해서는 내수 증대로 인한 경제의회복이 기대되고 있고, 보베스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 및 철광석 가격 등도 상승세를 띨 것으로 예상되므로 브라질 증시의 전망은 밝다고 전망했다.
단, 연초 이후의 급등으로 인해 가격 부담이 상존하는 점을 감안, 브라질 펀드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있기 전 출구전략 카드를 꺼낸다는 것은 이르다는 주장이다.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는 2/4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회복세가 빠르게 표면화된 데 대해 주목했다.
김용희 연구위원은 "시장의 2/4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7.8%(Bloomberg 조사)로 표면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총 조사 인원 20명 중에서 단 3명만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을 7.9%이상을 제시, 실질적으로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급이라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증시 측면에서 본다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현실화됐고, 향후 추가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라는 분석.
이어 그는 "출구전략의 시작 시점은 빨라야 2010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위원은 "중국 출구전략의 요인은 GDP 성장률 9% 상회와 물가 상승률 3% 상회인데 정부의 통화정책 팽창 기조의 시작은 주가 폭락 보다는 경기 둔화 방어 차원이었다"며 "역으로 생각한다면 경기 회복 확신이 출구전략의 시작 시점"이라고 해석했다.
중국의 GDP 성장률이 4/4분기에 들어 9%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가(경기 회복 + 유동성 증가)는 2010년 상반기에 들어 다시금 플러스 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그는 "경기 회복 가속화를 즐기자"고 제안했다.
김 연구위원은 "경기 회복 가속화가 마냥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2/4분기 경제 성장률을 근거로 중국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며 "중국이 아직까지 “이머징”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는 상태에서 경기 회복 가속화에 대한 우려보다는 즐기는 것이 맞는다고 보며, 결론적으로 중국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과 관련해서는 내수 증대로 인한 경제의회복이 기대되고 있고, 보베스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 및 철광석 가격 등도 상승세를 띨 것으로 예상되므로 브라질 증시의 전망은 밝다고 전망했다.
단, 연초 이후의 급등으로 인해 가격 부담이 상존하는 점을 감안, 브라질 펀드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