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21일 국내증시는 전날의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시장은 6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함에 따라 S&P500지수가 종가기준 8개월 최고치를 기록하고 나스닥지수도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CIT그룹의 파산 모면가능성과 캐터필러와 시스코에 대한 투자등급 상향조정 등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컨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 역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긍정적이었다.
이처럼 미국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내증시도 전날 박스권 상단을 강하게 돌파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급적으로 최대 2~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그램 매수의 유입가능성이 주목되며, 주후반에 있을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 상승흐름에 힘을 실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물론 중장기적으로 증시가 추가상승여력이 얼마나 될지에 대한 부담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먼저 기대감을 꺾을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강하다.
※ 관련기사☞
뉴욕증시, 6일째 상승... 나스닥, S&P500 연중 최고치
[美 증시 주요지수(7/20)]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848.15.... +104.21 (+1.19%)
나스닥...... 1,909.29.... +22.68 (+1.20%)
S&P500....... 951.13.... +10.75 (+1.14%)
러셀2000...... 526.96... +7.74 (+1.49%)
SOX............ 294.13.. +3.64 (+1.25%)
유가(WTI)...... 63.98... +0.42 (+0.70%)
달러화지수..... 78.87... -0.64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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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전세계 증시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전개되고 있어 우리도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즉 먼저 기대감을 꺾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특히 버냉키 등이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를 진정시킨 점도 긍정적이다.
이런 장에서는 현재 시장의 주도주인 IT나 금융 위주로 접근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최근 조선 등 일부 소외업종들의 반등이 있었지만 아직은 좀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최근 국내 증시의 분위기가 좋은데 박스권을 가파르고 쉽게 돌파한 것에 기술적 의미가 있다. 어제 기관들의 순매수는 흥미로웠고 외국인의 선물 매수도 긍정적인데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미국 증시가 불안감을 딛고 박스권 하단의 지지를 받고 오르는 상황이며 중국을 필두로 각종 실적이 상향조정되고 있어 국내 증시도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모멘텀이 아직까지는 이어질 것 같다.
다만 추세적인 흐름일지는 의문인 것이 3/4분기나 4/4분기는 2/4분기보다 실적이 낮아질 것이므로 장기투자관점에서는 좋지 않다. 2/4분기 실적 시즌이 끝나면 모멘텀이 무엇일지 의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모멘텀에 대한 부분이 아웃슈팅국면이나 이는 2/4분기 실적 이후 불안감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
▶ SK증권 김영준 연구원
코스피지수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함에 따른 추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아직 안전자산 선호도가 완전히 개선됐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프로그램 잔고가 2~3조 정도 쌓여있는 상황에 추가유입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여기에 CIT그룹문제가 해소되고 이번주 후반에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의 실적발표를 앞둔 기대감도 살아있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전날 미국시장은 6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함에 따라 S&P500지수가 종가기준 8개월 최고치를 기록하고 나스닥지수도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CIT그룹의 파산 모면가능성과 캐터필러와 시스코에 대한 투자등급 상향조정 등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컨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 역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긍정적이었다.
이처럼 미국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내증시도 전날 박스권 상단을 강하게 돌파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급적으로 최대 2~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그램 매수의 유입가능성이 주목되며, 주후반에 있을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 상승흐름에 힘을 실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물론 중장기적으로 증시가 추가상승여력이 얼마나 될지에 대한 부담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먼저 기대감을 꺾을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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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6일째 상승... 나스닥, S&P500 연중 최고치
[美 증시 주요지수(7/20)]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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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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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848.15.... +104.21 (+1.19%)
나스닥...... 1,909.29.... +22.68 (+1.20%)
S&P500....... 951.13.... +10.75 (+1.14%)
러셀2000...... 526.96... +7.74 (+1.49%)
SOX............ 294.13.. +3.64 (+1.25%)
유가(WTI)...... 63.98... +0.42 (+0.70%)
달러화지수..... 78.87... -0.64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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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전세계 증시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전개되고 있어 우리도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즉 먼저 기대감을 꺾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특히 버냉키 등이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를 진정시킨 점도 긍정적이다.
이런 장에서는 현재 시장의 주도주인 IT나 금융 위주로 접근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최근 조선 등 일부 소외업종들의 반등이 있었지만 아직은 좀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최근 국내 증시의 분위기가 좋은데 박스권을 가파르고 쉽게 돌파한 것에 기술적 의미가 있다. 어제 기관들의 순매수는 흥미로웠고 외국인의 선물 매수도 긍정적인데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미국 증시가 불안감을 딛고 박스권 하단의 지지를 받고 오르는 상황이며 중국을 필두로 각종 실적이 상향조정되고 있어 국내 증시도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모멘텀이 아직까지는 이어질 것 같다.
다만 추세적인 흐름일지는 의문인 것이 3/4분기나 4/4분기는 2/4분기보다 실적이 낮아질 것이므로 장기투자관점에서는 좋지 않다. 2/4분기 실적 시즌이 끝나면 모멘텀이 무엇일지 의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모멘텀에 대한 부분이 아웃슈팅국면이나 이는 2/4분기 실적 이후 불안감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
▶ SK증권 김영준 연구원
코스피지수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함에 따른 추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아직 안전자산 선호도가 완전히 개선됐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프로그램 잔고가 2~3조 정도 쌓여있는 상황에 추가유입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여기에 CIT그룹문제가 해소되고 이번주 후반에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의 실적발표를 앞둔 기대감도 살아있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