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가 1년만에 중고차 1만대를 팔았다.
SK네트웍스는 자사의 카라이프 종합서비스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가 전개하고 있는 중고차 사업이 6월말 기준으로 사업 런칭 1년만에 판매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6월 신차 수준에 버금가는 2년 4만Km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기존 중소업체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윈-윈 사업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중고차 시장 내에서의 일대 혁신을 예고한 바 있다.
사업 런칭 초기에는 어려움도 있었다.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모델을 오해한 중고차 연합회 및 지역 중소업체들의 반발로 협력모델 구축이 난항을 겪기도 한 것이다. 하지만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부의 전 임직원들이 사업모델에 대한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지속적인 협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중고차 연합회 및 조합과도 상생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국 중고차 관련 중소업체들과의 협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2년 4만 Km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주유비 할인, 무료세차, 무료 긴급출동서비스 등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판매량도 빠르게 신장되고 있다.
SK네트웍스 백승한 스피드메이트 사업본부장은 "사업 런칭 이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시장'을 만들겠다는 비전과 중소업체와의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상생의 원칙이 있었다"며 "1만대 판매 돌파는 이런 신뢰와 상생의 사업모델이 업계와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는 측면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부는 사업 런칭 이후 지금까지 2∼3개월 단위로 매매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중고차 전문 진단평가 이론·실기 교육'과 '진단평가사 등급 제도'등을 통해 전문 진단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고차 가격 산정시스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는 등 사업모델 고도화에도 신경쓰는 중이다.
현재 국내 중고차 시장은 연간 약 180만대 거래대수에 약 13.5조원 규모다. 하지만 1위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2%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중고차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갖춘 시장 주도 업체가 없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국 600여개의 정비망과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하는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에 대한 시장의 호응이 커짐에 따라 SK네트웍스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신차 대비 중고차 거래규모가 지금의 1.5배에서 선진국 수준인 2.5배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005년 중국에 진출해 중국 전역에 3만 여개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정유사 시노펙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2013년 이후 3000여개까지 매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국내 중고차 사업이 성공할 경우 해당 사업모델의 중국 진출도 본격적인 탄력을 받아 새로운 성장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자사의 카라이프 종합서비스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가 전개하고 있는 중고차 사업이 6월말 기준으로 사업 런칭 1년만에 판매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6월 신차 수준에 버금가는 2년 4만Km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기존 중소업체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윈-윈 사업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중고차 시장 내에서의 일대 혁신을 예고한 바 있다.
사업 런칭 초기에는 어려움도 있었다.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모델을 오해한 중고차 연합회 및 지역 중소업체들의 반발로 협력모델 구축이 난항을 겪기도 한 것이다. 하지만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부의 전 임직원들이 사업모델에 대한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지속적인 협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중고차 연합회 및 조합과도 상생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국 중고차 관련 중소업체들과의 협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2년 4만 Km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주유비 할인, 무료세차, 무료 긴급출동서비스 등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판매량도 빠르게 신장되고 있다.
SK네트웍스 백승한 스피드메이트 사업본부장은 "사업 런칭 이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시장'을 만들겠다는 비전과 중소업체와의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상생의 원칙이 있었다"며 "1만대 판매 돌파는 이런 신뢰와 상생의 사업모델이 업계와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는 측면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부는 사업 런칭 이후 지금까지 2∼3개월 단위로 매매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중고차 전문 진단평가 이론·실기 교육'과 '진단평가사 등급 제도'등을 통해 전문 진단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고차 가격 산정시스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는 등 사업모델 고도화에도 신경쓰는 중이다.
현재 국내 중고차 시장은 연간 약 180만대 거래대수에 약 13.5조원 규모다. 하지만 1위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2%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중고차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갖춘 시장 주도 업체가 없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국 600여개의 정비망과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하는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에 대한 시장의 호응이 커짐에 따라 SK네트웍스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신차 대비 중고차 거래규모가 지금의 1.5배에서 선진국 수준인 2.5배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005년 중국에 진출해 중국 전역에 3만 여개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정유사 시노펙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2013년 이후 3000여개까지 매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국내 중고차 사업이 성공할 경우 해당 사업모델의 중국 진출도 본격적인 탄력을 받아 새로운 성장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