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장초반 하락출발한 지수가 외국인 순매수 강화로 상승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외국인 기조가 앞으로 유지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당분간 좀 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1일 코스피지수가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0.60% 상승한 1398.41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시장 하락으로 장초반 하락출발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반등의 주역은 외국인이다. 기관이 거래소시장에서 37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130억원 내외의 순매수 규모를 유지한 반면, 외국인은 400억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9월물 선물도 3453계약이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1246계약과 208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의 매수기조는 이날 발표된 국내수출과 중국 PMI지수 호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KTB투자증권의 박석현 연구위원은 “오늘 오전에 지난 6월 국내수출이 긍정적으로 나온 데다가 중국 PMI지수가 개선된 것이 외국인의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외국인 매수기조는 유지될까. 물론 최근까지 외국인 순매수가 계속 이어지고는 있으나 그 규모가 줄어들면서 시장에서 불안감을 가지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4~5월 약 8조원의 외국인 순매수규모가 지난 6월에는 2조4000억원 내외로까지 줄었다.
이에 대해서 박 연구위원은 “외국인 매수기조는 글로벌 위험선호현상의 지속여부와 직접 관련있다”며 “경기회복과 소비가 더디지만 상승세를 이어지고 있어 매수기조 자체는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도 “원자재 가격의 변동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의 여러 변수들이 남아있어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거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1일 코스피지수가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0.60% 상승한 1398.41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시장 하락으로 장초반 하락출발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반등의 주역은 외국인이다. 기관이 거래소시장에서 37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130억원 내외의 순매수 규모를 유지한 반면, 외국인은 400억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9월물 선물도 3453계약이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1246계약과 208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의 매수기조는 이날 발표된 국내수출과 중국 PMI지수 호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KTB투자증권의 박석현 연구위원은 “오늘 오전에 지난 6월 국내수출이 긍정적으로 나온 데다가 중국 PMI지수가 개선된 것이 외국인의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외국인 매수기조는 유지될까. 물론 최근까지 외국인 순매수가 계속 이어지고는 있으나 그 규모가 줄어들면서 시장에서 불안감을 가지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4~5월 약 8조원의 외국인 순매수규모가 지난 6월에는 2조4000억원 내외로까지 줄었다.
이에 대해서 박 연구위원은 “외국인 매수기조는 글로벌 위험선호현상의 지속여부와 직접 관련있다”며 “경기회복과 소비가 더디지만 상승세를 이어지고 있어 매수기조 자체는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도 “원자재 가격의 변동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의 여러 변수들이 남아있어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거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