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개별기업 실적호조 상승세 이끌 듯
[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26일 국내증시는 유동성 축소우려가 해소된 가운데 기업실적에 주목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국 주식시장은 기업실적 호재와 유가 반등에 힙입어 2% 넘게 상승했다. 장중 배드배스비욘드와 레나의 2/4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온 데다가 유가반드으로 정유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헬스케어주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도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FOMC회의를 통해 유동성 축소우려가 완화되면서 전날 미국처럼 개별기업의 실적 호조가 상승세를 이끌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와 실적 모멘텀을 갖춘 IT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각에선 유동성우려로 눌렸던 증시가 회복되는 것만으로도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경기회복에 대한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전고점을 돌파하는 강한 상승세가 나올지는 다소 회의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 관련기사☞
美증시, 기업실적 호재에 2% 급등
[美 증시 주요지수(6/25)]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472.40.... +172.54 (+2.08%)
나스닥...... 1,829.54.... +37.20 (+2.08%)
S&P500....... 920.26.... +19.32 (+2.14%)
러셀2000...... 509.18... +14.23 (+2.88%)
SOX............ 263.26.. +5.18 (+2.01%)
유가(WTI)...... 70.23... +1.56 (+2.27%)
달러화지수..... 80.41... -0.01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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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부국증권 임정현 책임연구원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정책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함으로써 유동성 회수정책에 대한 불안감은 수면아래로 가라 앉았다. 그러나 한편으로 FOMC는 경기전망과 관련해 실업과 가계의 신용부담으로 소비위축이 여전히 있어 실물경제는 불안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결국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좀더 시간이 필요하고 인플레이션 또한 아직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것으로 결론이다.
그동안 국내증시의 상승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외에 외국인의 순매수,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등 다른 주요한 변수들이 영향을 미쳤겠지만 글로벌 경제속에서 수출주도형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국내경제를 고려한다면 다소 부담있는 상승이었으므로 지금은 경기회복과 주가상승의 속도차이의 간극을 좁히는 시기다.
조정장세속에서 힘들게 매매를 하는 것 보다는 다소 여유를 가지고 종목 선정과 조정시 저가 분할매수 등을 통해 본격적인 상승장세를 대비하는 것이 좀더 나은 투자전략이 아닐까 생각한다.
▶ 유진투자증권 곽병렬 수석연구원
이번주 초반에 세계은행의 충격이 시장을 억눌렀는데, FOMC회의결과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이는 어제 국내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이러한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물론 전고점에 대한 부담이 남아있지만 그 자체가 상승흐름 자체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
▶ SK증권 원종혁 연구원
어제 미국 증시가 올랐는데, 그것은 FOMC회의에서 여러 우려에 대한 교통정리가 된 상황에서 개별기업들에 대한 실적호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도 유사하게 나타날 것이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IT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모멘텀도 긍정적이다.
오늘 하루만 놓고보면 지수는 전날 급등으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으나, IT를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주들이 종목별 강세흐름은 이어질 것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박스권 상단을 도전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국 주식시장은 기업실적 호재와 유가 반등에 힙입어 2% 넘게 상승했다. 장중 배드배스비욘드와 레나의 2/4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온 데다가 유가반드으로 정유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헬스케어주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도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FOMC회의를 통해 유동성 축소우려가 완화되면서 전날 미국처럼 개별기업의 실적 호조가 상승세를 이끌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와 실적 모멘텀을 갖춘 IT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각에선 유동성우려로 눌렸던 증시가 회복되는 것만으로도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경기회복에 대한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전고점을 돌파하는 강한 상승세가 나올지는 다소 회의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 관련기사☞
美증시, 기업실적 호재에 2% 급등
[美 증시 주요지수(6/2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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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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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472.40.... +172.54 (+2.08%)
나스닥...... 1,829.54.... +37.20 (+2.08%)
S&P500....... 920.26.... +19.32 (+2.14%)
러셀2000...... 509.18... +14.23 (+2.88%)
SOX............ 263.26.. +5.18 (+2.01%)
유가(WTI)...... 70.23... +1.56 (+2.27%)
달러화지수..... 80.41... -0.01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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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부국증권 임정현 책임연구원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정책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함으로써 유동성 회수정책에 대한 불안감은 수면아래로 가라 앉았다. 그러나 한편으로 FOMC는 경기전망과 관련해 실업과 가계의 신용부담으로 소비위축이 여전히 있어 실물경제는 불안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결국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좀더 시간이 필요하고 인플레이션 또한 아직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것으로 결론이다.
그동안 국내증시의 상승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외에 외국인의 순매수,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등 다른 주요한 변수들이 영향을 미쳤겠지만 글로벌 경제속에서 수출주도형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국내경제를 고려한다면 다소 부담있는 상승이었으므로 지금은 경기회복과 주가상승의 속도차이의 간극을 좁히는 시기다.
조정장세속에서 힘들게 매매를 하는 것 보다는 다소 여유를 가지고 종목 선정과 조정시 저가 분할매수 등을 통해 본격적인 상승장세를 대비하는 것이 좀더 나은 투자전략이 아닐까 생각한다.
▶ 유진투자증권 곽병렬 수석연구원
이번주 초반에 세계은행의 충격이 시장을 억눌렀는데, FOMC회의결과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이는 어제 국내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이러한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물론 전고점에 대한 부담이 남아있지만 그 자체가 상승흐름 자체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
▶ SK증권 원종혁 연구원
어제 미국 증시가 올랐는데, 그것은 FOMC회의에서 여러 우려에 대한 교통정리가 된 상황에서 개별기업들에 대한 실적호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도 유사하게 나타날 것이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IT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모멘텀도 긍정적이다.
오늘 하루만 놓고보면 지수는 전날 급등으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으나, IT를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주들이 종목별 강세흐름은 이어질 것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박스권 상단을 도전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