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전날 급락을 딛고 소폭이나마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전날 하락폭에 비하면 미미했고 장막판 1370선을 지키지 못해 1367선 부근에 위치한 6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것은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1363.79로 전날보다 3.25포인트, 0.24% 상승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495.00으로 3.03포인트, 0.61%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낙폭이 확대되면서 1350.31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반등하면서 소폭 상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날도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116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어제에 이어 매도세를 이어갔다. 다만 9월물 선물은 소규모인 428계약이지만 순매수를 하면서 매도가 멈춘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도에 힘입어 현물시장에선 48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9월물 선물은 3168계약을 순매수했다. 또한 개인은 1391억원의 현물을 순매수한 반면 2710계약의 선물계약을 순매도했다.
한편 프로그램 매매는 815억원의 차익매도와 325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114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조인 가운데 전기전자, 전기지스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은행, 보험 등이 하락핶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한국전력 KB금융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밀렸다.
이날 반등은 전일 급락에 따른 반등으로 글로벌 증시들이 대체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코스피지수의 반등폭이 다른 아시아시장보다도 부진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날 국내증시 수급은 현물시장에선 개인들이 받쳐주는 가운데, 선물시장을 억누르던 외국인들이 소폭이나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매도가 멈춘 것이 긍정적이었다.
한편 FOMC 회의결과를 앞두고 대부분의 투자주채둘아 적극적인 매매는 자제하는 편이었다. 일각에선 이번 회의에 특별한 내용은 없을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불확실성을 확인하고 간다는 점에서 결과발표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의견이 대세다.
KB투자증권의 임동민 연구원은 “이번 회의결과가 그동안 제기된 조기 금리인상설을 잠재울 수 있다면 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이후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온다면 추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신증권의 최재식 연구원은 “이번 회의결과 좋은 뉴스로 나쁜 뉴스도 없을 것 같아 방향성이 갑자기 위로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박스권 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전날 하락폭에 비하면 미미했고 장막판 1370선을 지키지 못해 1367선 부근에 위치한 6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것은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1363.79로 전날보다 3.25포인트, 0.24% 상승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495.00으로 3.03포인트, 0.61%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낙폭이 확대되면서 1350.31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반등하면서 소폭 상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날도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116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어제에 이어 매도세를 이어갔다. 다만 9월물 선물은 소규모인 428계약이지만 순매수를 하면서 매도가 멈춘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도에 힘입어 현물시장에선 48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9월물 선물은 3168계약을 순매수했다. 또한 개인은 1391억원의 현물을 순매수한 반면 2710계약의 선물계약을 순매도했다.
한편 프로그램 매매는 815억원의 차익매도와 325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114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조인 가운데 전기전자, 전기지스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은행, 보험 등이 하락핶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한국전력 KB금융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밀렸다.
이날 반등은 전일 급락에 따른 반등으로 글로벌 증시들이 대체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코스피지수의 반등폭이 다른 아시아시장보다도 부진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날 국내증시 수급은 현물시장에선 개인들이 받쳐주는 가운데, 선물시장을 억누르던 외국인들이 소폭이나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매도가 멈춘 것이 긍정적이었다.
한편 FOMC 회의결과를 앞두고 대부분의 투자주채둘아 적극적인 매매는 자제하는 편이었다. 일각에선 이번 회의에 특별한 내용은 없을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불확실성을 확인하고 간다는 점에서 결과발표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의견이 대세다.
KB투자증권의 임동민 연구원은 “이번 회의결과가 그동안 제기된 조기 금리인상설을 잠재울 수 있다면 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이후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온다면 추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신증권의 최재식 연구원은 “이번 회의결과 좋은 뉴스로 나쁜 뉴스도 없을 것 같아 방향성이 갑자기 위로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박스권 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