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순 행장 현지 들러 개척행에 앞장
-체제전환국 교두보 삼아 중개역할 확대
-러시아·우즈베키스탄 진출 가능성 있어
신한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카자흐스탄 시장공략을 본궤도에 올려 놓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시장을 향해 치닫기 위해 가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이백순 은행장은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총재, 현지 금융감독국 부원장 및 카자흐스탄 주요 은행들과의 면담을 통해 신한은행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카즈흐스탄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번 면담을 통해 신한은행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의 향후 안정적인 영업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관계 개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인 ‘신한 카자흐스탄은행’은 신한은행이 중앙아시아 지역에 설립하는 최초의 네트웍으로서 향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는 한국계 기업을 지원하는 등 신한은행 옛 독립국가연합 산하 국가(CIS) 본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교두보로 삼아서 아직 진출하지 않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거래를 주선하고 중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직접적인 진출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아직은 미정이지만 금융위기가 해소되고 시장성이 보이면 충분히 검토해서 나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 카자흐스탄은행’은 향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예수금 확보, 우량거래처 지원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2008년 12월 영업개시 이후, 글로벌금융위기를 고려하여 해외 송금 및 환전 관련 수수료 등 수수료 중심(Fee Base)의 영업과 안정적 이자 수익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세계 9위의 영토대국으로서 석유, 천연가스, 우라늄, 금, 구리, 철광석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경제개혁을 통해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과 일부 은행의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현지 은행산업이 침체에 빠져 있지만 옛 독립국가연합 산하 국가(CIS) 중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에 가장 성공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발전가능성 역시 매우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 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이백순 은행장을 비롯하여 이병화 주카자흐스탄 대사, 현지 중앙은행 총재 등 각계 인사 및 주요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신한 카자흐스탄은행’ 개업식을 개최했다.
-체제전환국 교두보 삼아 중개역할 확대
-러시아·우즈베키스탄 진출 가능성 있어
신한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카자흐스탄 시장공략을 본궤도에 올려 놓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시장을 향해 치닫기 위해 가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이백순 은행장은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총재, 현지 금융감독국 부원장 및 카자흐스탄 주요 은행들과의 면담을 통해 신한은행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카즈흐스탄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번 면담을 통해 신한은행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의 향후 안정적인 영업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관계 개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인 ‘신한 카자흐스탄은행’은 신한은행이 중앙아시아 지역에 설립하는 최초의 네트웍으로서 향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는 한국계 기업을 지원하는 등 신한은행 옛 독립국가연합 산하 국가(CIS) 본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교두보로 삼아서 아직 진출하지 않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거래를 주선하고 중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직접적인 진출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아직은 미정이지만 금융위기가 해소되고 시장성이 보이면 충분히 검토해서 나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 카자흐스탄은행’은 향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예수금 확보, 우량거래처 지원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2008년 12월 영업개시 이후, 글로벌금융위기를 고려하여 해외 송금 및 환전 관련 수수료 등 수수료 중심(Fee Base)의 영업과 안정적 이자 수익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세계 9위의 영토대국으로서 석유, 천연가스, 우라늄, 금, 구리, 철광석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경제개혁을 통해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과 일부 은행의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현지 은행산업이 침체에 빠져 있지만 옛 독립국가연합 산하 국가(CIS) 중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에 가장 성공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발전가능성 역시 매우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 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이백순 은행장을 비롯하여 이병화 주카자흐스탄 대사, 현지 중앙은행 총재 등 각계 인사 및 주요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신한 카자흐스탄은행’ 개업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