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정부의 노후차량 교체시 세금감면 정책 등에 힘입어 현대차 내수판매가 3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월 6만대를 넘어섰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판매는 6만3718대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5년 12월 6만7420대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2005년 12월말 특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그해 11월(5만5000대)과 12월(6만7420대)에 판매가 급증했었다.
하지만 해외 자동차시장 부진 영향으로 해외판매는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한 18만6723대를 기록했으며, 전체적인 판매량도 0.4% 줄어든 25만441대였다.
현대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전월비로도 34.6%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은 51.2%를 기록했다. 지난달 시작된 노후차 지원책과 이달말로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등의 효과로 대부분의 차종에 걸쳐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쏘나타가 1만2152대 판매되며 내수판매 1위를 탈환했다. 그랜저와 아반떼는 각각 1만642대, 9699대로 2,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싼타페가 전년동기대비 2배 늘어난 6126대를 판매했으며, 투싼과 베라크루즈 역시 각각 15.4%, 53.4%씩 증가했다. 지난해 경유가격 급등으로 급감했던 RV 차종 판매가 살아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후차 지원책 도입을 앞두고 구매를 미루던 수요에다 개별소비세 혜택 만료를 앞두고 구매를 앞당긴 수요가 더해져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해외시장에서는 현대차는 국내생산수출 6만3523대, 해외생산판매 12만3200대 등 도합 18만6723대를 판매했다. 전년동기대비 4.8% 감소.
국내생산수출이 전년동기대비 34.7%나 감소했지만, 해외생산판매가 24.7% 증가하며 그나마 해외시장 판매 감소폭이 줄었다.
특히 중국공장이 위에둥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가 2개월 연속 5만대를 돌파했다. 인도공장 역시 i10, i20 등 전략차종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약 9%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에 이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전망이 밝지 않다"며 "소형차 공급을 늘려 글로벌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현지밀착형 마케팅•판촉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5월까지 현대차의 국내외 총 판매량은 111만1022대로 전년동기대비 9.5% 감소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판매는 6만3718대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5년 12월 6만7420대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2005년 12월말 특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그해 11월(5만5000대)과 12월(6만7420대)에 판매가 급증했었다.
하지만 해외 자동차시장 부진 영향으로 해외판매는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한 18만6723대를 기록했으며, 전체적인 판매량도 0.4% 줄어든 25만441대였다.
현대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전월비로도 34.6%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은 51.2%를 기록했다. 지난달 시작된 노후차 지원책과 이달말로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등의 효과로 대부분의 차종에 걸쳐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쏘나타가 1만2152대 판매되며 내수판매 1위를 탈환했다. 그랜저와 아반떼는 각각 1만642대, 9699대로 2,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싼타페가 전년동기대비 2배 늘어난 6126대를 판매했으며, 투싼과 베라크루즈 역시 각각 15.4%, 53.4%씩 증가했다. 지난해 경유가격 급등으로 급감했던 RV 차종 판매가 살아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후차 지원책 도입을 앞두고 구매를 미루던 수요에다 개별소비세 혜택 만료를 앞두고 구매를 앞당긴 수요가 더해져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해외시장에서는 현대차는 국내생산수출 6만3523대, 해외생산판매 12만3200대 등 도합 18만6723대를 판매했다. 전년동기대비 4.8% 감소.
국내생산수출이 전년동기대비 34.7%나 감소했지만, 해외생산판매가 24.7% 증가하며 그나마 해외시장 판매 감소폭이 줄었다.
특히 중국공장이 위에둥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가 2개월 연속 5만대를 돌파했다. 인도공장 역시 i10, i20 등 전략차종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약 9%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에 이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전망이 밝지 않다"며 "소형차 공급을 늘려 글로벌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현지밀착형 마케팅•판촉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5월까지 현대차의 국내외 총 판매량은 111만1022대로 전년동기대비 9.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