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25일(현지시간) 유럽 증시 주요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이번 달 독일 재계신뢰지수 개선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나 자동차 업계의 우려가 지속되면서 장중에는 주요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대부분 바닥권에서는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헬스케어 및 식품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시장과 마찬가지로 유럽 시장도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담을 느꼈으나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다.
런던과 뉴욕 증시가 각각 '스프링뱅크홀리데이'와 '메모리얼데이'로 쉬어갔기 때문에 거래는 활발하지 못했다.
이날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600지수는 주말보다 0.1% 상승한 207.36을 기록했다. 독일 DAX크세트라지수는 4918포인트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CAC-40지수가 0.2% 상승한 3236을 기록했다.
프랑스 사노피-아방티(Sanofi-Aventis)는 신종플루 백신 주문을 1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6% 상승했다. 네슬레의 주가도 1.4% 올랐다.
그러나 자동차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독일 폭스바겐이 포르쉐에 7억 유로 이상의 크레딧라인을 연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포르쉐의 주가가 나흘 만에 3.3% 급락했고, 폭스바겐도 0.5% 약세를 보였다.
덩달아 베엠베(BMW)가 0.5%, 다이믈러가 0.7% 각각 하락했고, 르노 역시 0.3% 약세를 보였다.
독일 경제부장관이 제너럴모터스(GM)의 오펠(Opel)에 대한 3사 인수 제안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피아트의 주가가 2.2%나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하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한 푸조는 장중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으나 결국 1.2%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정부의 구제가 필요하다고 밝히 독일 소매업체 아르칸도르(Arcandor AG)는 18%나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독인 민간연구소 Ifo는 5월 재계신뢰지수가 두달째 개선되면서 전월보다 0.5포인트 오른 84.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당초 85 부근까지 개선될 것을 기대한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 ZEW 경기전망지수나 PMI지수가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에 이번 지수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실제 결과는 개선 양상에도 불구하고 명백히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ZEW 경기전망지수는 13.0에서 무려 31.1로 급등했고, 유로존 PMI제조업지수는 8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브라질 주식시장은 소비자신뢰지수 개선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보베스파지수는 0.5% 상승했다. 캐나다 증시도 은행주 중심으로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경기 회복에 따라 은행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캐나다의 S&P/TSX종합지수는 0.8% 상승했다.
이번 달 독일 재계신뢰지수 개선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나 자동차 업계의 우려가 지속되면서 장중에는 주요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대부분 바닥권에서는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헬스케어 및 식품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시장과 마찬가지로 유럽 시장도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담을 느꼈으나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다.
런던과 뉴욕 증시가 각각 '스프링뱅크홀리데이'와 '메모리얼데이'로 쉬어갔기 때문에 거래는 활발하지 못했다.
이날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600지수는 주말보다 0.1% 상승한 207.36을 기록했다. 독일 DAX크세트라지수는 4918포인트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CAC-40지수가 0.2% 상승한 3236을 기록했다.
프랑스 사노피-아방티(Sanofi-Aventis)는 신종플루 백신 주문을 1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6% 상승했다. 네슬레의 주가도 1.4% 올랐다.
그러나 자동차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독일 폭스바겐이 포르쉐에 7억 유로 이상의 크레딧라인을 연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포르쉐의 주가가 나흘 만에 3.3% 급락했고, 폭스바겐도 0.5% 약세를 보였다.
덩달아 베엠베(BMW)가 0.5%, 다이믈러가 0.7% 각각 하락했고, 르노 역시 0.3% 약세를 보였다.
독일 경제부장관이 제너럴모터스(GM)의 오펠(Opel)에 대한 3사 인수 제안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피아트의 주가가 2.2%나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하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한 푸조는 장중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으나 결국 1.2%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정부의 구제가 필요하다고 밝히 독일 소매업체 아르칸도르(Arcandor AG)는 18%나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독인 민간연구소 Ifo는 5월 재계신뢰지수가 두달째 개선되면서 전월보다 0.5포인트 오른 84.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당초 85 부근까지 개선될 것을 기대한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 ZEW 경기전망지수나 PMI지수가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에 이번 지수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실제 결과는 개선 양상에도 불구하고 명백히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ZEW 경기전망지수는 13.0에서 무려 31.1로 급등했고, 유로존 PMI제조업지수는 8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브라질 주식시장은 소비자신뢰지수 개선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보베스파지수는 0.5% 상승했다. 캐나다 증시도 은행주 중심으로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경기 회복에 따라 은행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캐나다의 S&P/TSX종합지수는 0.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