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서울시와 포스코파워가 서울 노원구에 2.4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서울시와 포스코파워는 15일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이동희 포스코(POSCO) 사장, 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 이노근 노원구청장, 노원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시가 제공한 부지에 약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된 것으로 3200세대의 전력 및 1000세대의 난방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파워는 앞으로 15년간 유지관리 및 시설운영을 맡게되며,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로 판매돼 발전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열은 서울시(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가 기존 열생산단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량 구매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전환하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높으며, 온실가스 발생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소음발생도 거의 없어 환경적으로 매우 우수하여 장기적으로는 기존의 발전시설을 대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서울시 특성에 적합한 수소연료전지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 마곡지구에 최고 20MW 규모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 재개발․재건축 사업, 도심대형건물 신축시 연료전지 설치 적극 권장 ▲ 수소연료전지차량 도입 ▲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도 적극 추진 등의 계획을 갖고있다.
이동희 포스코 사장은 "금년중 연료전지 스태킹공장을 착공, 내년까지 국산화율을 70%로 올리고, 연료전지 셀도 2012년까지 국산화하여 제조단가를 절감하고 보급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분당복합화력 등 5개소에 8MW의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했으며 일본, 이란 등과도 수출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 소재 포스코센터에 300k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금년중 설치하고 향후 대형건물에 대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포스코파워는 15일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이동희 포스코(POSCO) 사장, 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 이노근 노원구청장, 노원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시가 제공한 부지에 약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된 것으로 3200세대의 전력 및 1000세대의 난방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파워는 앞으로 15년간 유지관리 및 시설운영을 맡게되며,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로 판매돼 발전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열은 서울시(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가 기존 열생산단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량 구매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전환하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높으며, 온실가스 발생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소음발생도 거의 없어 환경적으로 매우 우수하여 장기적으로는 기존의 발전시설을 대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서울시 특성에 적합한 수소연료전지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 마곡지구에 최고 20MW 규모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 재개발․재건축 사업, 도심대형건물 신축시 연료전지 설치 적극 권장 ▲ 수소연료전지차량 도입 ▲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도 적극 추진 등의 계획을 갖고있다.
이동희 포스코 사장은 "금년중 연료전지 스태킹공장을 착공, 내년까지 국산화율을 70%로 올리고, 연료전지 셀도 2012년까지 국산화하여 제조단가를 절감하고 보급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분당복합화력 등 5개소에 8MW의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했으며 일본, 이란 등과도 수출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 소재 포스코센터에 300k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금년중 설치하고 향후 대형건물에 대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