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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1Q 영업익 61억...전년比 45%↑

기사입력 : 2009년05월14일 10:52

최종수정 : 2009년05월14일 10:52

한국카본의2009년1/4분기 실적 (2009년 5월 14일 10시43분 발표)
  2009년 1분기 2008년 4분기 2008년 1분기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
증감률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매출액
401억 454.9억 -11.9% 393.3억 1.9%
영업이익 61.3억 89.8억 -31.8% 42.3억 44.8%
경상이익 85.8억 115.1억 -25.5% 47.9억 79.2%
당기순이익 64.2억 86.2억 -25.5% 37.2억 72.8%
* 위 수치는 회사측이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된 수치이기 때문에 확정치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한국카본과 과거 주가 추이분석
매출액 전년比 1.9% 증가

2009년 5월 14일 공시된 한국카본의 1/4분기(2009년 1월 ~ 3월)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00.9억원, 61.3억원, 64.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11.9%, -31.8%, -25.5% 감소한 금액이다.
이번에 발표된 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44.8%, 당기순이익은 72.8% 증가했다.
당사의 분기별 매출액은 최근 1년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외형축소에 따라 영업이익도 계속해서 감소했다.
 ◈과거 8분기의 주요 실적항목과 주가추이를 표시한 그래프임
 ◈주가는 분기말 기준이며 실적항목은 각각의 분기테이타임

한국카본의 경영지표 & 주가추이 분석
영업이익률 꾸준히 증가… 5분기 최고치

1/4분기 실적을 포함한 한국카본의 1년 기준 ROE와 영업이익률은 25.4%와 19.9%이다.
영업이익률이 꾸준하게 증가해서 5개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고, 현재 업종 평균인 2.0%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 8분기간 ROE, 영업이익률추이와 주가를 비교한 그래프임
 ◈주가는 분기말 기준이며 PER 산출에 필요한 그래프는 해당분기를 포함한 과거 4분기 데이타 사용
    (ex: 2005년 9월일 경우 2004년 10월부터 2005년 9월까지의 데이타사용)

한국카본의 PER/PBR 추이분석
PER 상승.. 과거평균 상회

이번 1/4분기 실적을 포함한 최근 1년 기준 한국카본의 PER은 6.6이며, PBR은 1.7이다. 참고로 지난 4/4분기 말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PER과 PBR은 각각 6.0, 1.4였다.
당사의 경우 실적개선과 함께 주가도 상승했는데, 순이익 증가폭보다 주가 상승폭이 더 커서 PER 수치는 다소 높아졌다. 이로 인해 현재의 PER은 최근 5개 분기 평균보다 조금 높아졌으나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PER이 높다고 하기는 힘들다.
 ◈PER PBR의 과거 8분기간의 변화추이를 표시한 그래프임
 ◈주가는 분기말 기준이며 PER 산출에 필요한 그래프는 해당분기를 포함한 과거 4분기 데이타 사용
 ◈PBR은 해당분기 기준 가장 최근의 결산보고서 내용을 기반으로 산출

한국카본과 업종내 타종목 실적비교 (전년동기대비)
지난 1년간 한국카본의 주가는 41.6% 상승했다. 이는 기계 업종내에서 시가총액이 비슷한 4개 종목들과 비교해 보아도 견조한 상승을 보인 것이다. 또한 같은 기간 KOSPI지수가 오히려 23.3%만큼 하락한 것을 고려해 보면 주가는 시장대비 강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동종목이 속한 기계 업종은 같은 기간 동안 26.1% 하락했다.
  매출액 증감율 영업이익 증감율 순이익 증감율 주가 증감율
한국카본 1.9% 44.9% 72.5% 41.6%
S&TC 43.1% 146.5% 153.0% 22.6%
성진지오텍 43.9% -76.7% 적자지속 -30.0%
엔케이 24.1% -91.0% 적자전환 13.0%
세원셀론텍 105.3% 253.8% 403.0% 62.9%
 ◈주가변화율은 과거 1년치 변화율임
 ◈한국카본, S&TC, 성진지오텍의 2009년 1월~3월 실적과 2008년 1월~3월 실적을 비교하였으며
엔케이, 세원셀론텍의 2008년 10월~12월 실적과 2007년 10월~12월 실적을 비교하였음
 ◈비교기준이 다름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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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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