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최근 영국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실시한 은행 건전성 및 시스템 위험 평가에서, 한국 은행들의 시스템 위험도는 종전과 비교해 변함이 없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11일(현지시간) 피치는 반기 `은행 시스템 위험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의 거시 건전성지표(MPI)는 ‘MPI 3'으로 지난 2007년 이후 줄곧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은행시스템지표(BSI) 역시 이전의 수준인 `C`에 머물러 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볼 경우, 미국, 영국, 라트비아, 프랑스, 뉴질랜드 덴마크 등은 주택 가격 변동으로 인해 거시 건전성 지표가 `MPI 3`으로 수정됐다. 칠레, 그루지야, 나이지리아 등은 환율 변동으로, 또 리투아니아는 증시 변동의 여파로 인해 `MPI 3`로 각각 수정됐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일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BSI도 조정됐는데,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 스위스 등은 기존의 `B`에서 `C`로 낮아졌다. 아일랜드는 `B`에서 `D`로 두 단계 밀렸고, 헝가리와 룩셈부르크는 `C`에서 `D`로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피치는 반기 `은행 시스템 위험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의 거시 건전성지표(MPI)는 ‘MPI 3'으로 지난 2007년 이후 줄곧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은행시스템지표(BSI) 역시 이전의 수준인 `C`에 머물러 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볼 경우, 미국, 영국, 라트비아, 프랑스, 뉴질랜드 덴마크 등은 주택 가격 변동으로 인해 거시 건전성 지표가 `MPI 3`으로 수정됐다. 칠레, 그루지야, 나이지리아 등은 환율 변동으로, 또 리투아니아는 증시 변동의 여파로 인해 `MPI 3`로 각각 수정됐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일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BSI도 조정됐는데,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 스위스 등은 기존의 `B`에서 `C`로 낮아졌다. 아일랜드는 `B`에서 `D`로 두 단계 밀렸고, 헝가리와 룩셈부르크는 `C`에서 `D`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