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네오위즈게임즈와 관련,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최고동시접속자수가 90만명으로 늘었고, 피파온라인2의 중국 상용서비스가 2/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해외 로열티 수입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이어 "배틀필드 온라인 등 신규 게임들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고 올해 예상 PER이 12.1배로 은행 업종을 제외한 한국증권 유니버스 평균 14배보다 낮다"며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5만45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목표주가 5만45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2개월 목표주가를 5만4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근거는 다음 세가지다. 1) 해외 로열티 수입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최고동시접속자수가 90만명으로 늘었고, 피파온라인2의 중국 상용서비스가 2/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2) 배틀필드 온라인 등 신규 게임들이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3) 2009년 예상 PER이 12.1배로 은행 업종을 제외한 한국증권 유니버스 평균 14배보다 낮다. 목표주가는 2009년 EPS 3891원에서 목표 PER 14배를 적용해 구했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2009년 예상 EPS를 15.0% 높였고, 목표 PER도 기존 10.0배에서 14배로 상향했기 때문이다.
◆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각각 9.6%, 21.7% 증가한 것으로 추정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6%, 21.7% 증가한 558억원과 152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컨센서스 539억원과 136억원 대비 각각 3.5%, 11.6% 높다. 웹보드 게임 매출이 성수기와 마케팅 강화 효과로 전분기대비 11.5% 증가할 전망이다.
퍼블리싱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8% 증가한 375억원으로 추정된다. 피파온라인, 슬러거 등 온라인 스포츠게임의 매출은 비시즌 영향으로 각각 1.1%, 3.1%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크로스파이어 중국 흥행 지속으로 전분기대비 43.9% 늘어난 82억원으로 추정된다. 1/4분기 지분법평가손실은 20억원으로 예상된다. 게임온과 펜타비젼 등에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세전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2.8% 증가할 전망이다.
◆ 크로스파이어 중국 호조와 신규 게임 서비스로 수출 증가 지속될 전망
중국 텐센트는 크로스파이어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90만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는 북미에서도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텐센트는 아바의 3차 알파테스트를 지난달 26일부터 실시했는데 연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더나인은 피파온라인2의 오픈베타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된 게임들이 현지에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면 미니멈개런티가 수익으로 인식되고, 상용화하면 로열티 수입도 발생하게 된다. 2009년 수출 전망치를 260억원에서 367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국내에서는 배틀필드온라인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오는 1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 2009~2010년 수익전망 상향조정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5.9%, 15.0% 높인다. 웹보드 게임과 퍼블리싱 매출 전망치를 각각 3.0%, 7.2% 상향조정했다.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5.9%, 74.1% 증가한 2277억원과 374억원으로 전망된다.
홍 애널리스트는 이어 "배틀필드 온라인 등 신규 게임들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고 올해 예상 PER이 12.1배로 은행 업종을 제외한 한국증권 유니버스 평균 14배보다 낮다"며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5만45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목표주가 5만45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2개월 목표주가를 5만4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근거는 다음 세가지다. 1) 해외 로열티 수입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최고동시접속자수가 90만명으로 늘었고, 피파온라인2의 중국 상용서비스가 2/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2) 배틀필드 온라인 등 신규 게임들이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3) 2009년 예상 PER이 12.1배로 은행 업종을 제외한 한국증권 유니버스 평균 14배보다 낮다. 목표주가는 2009년 EPS 3891원에서 목표 PER 14배를 적용해 구했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2009년 예상 EPS를 15.0% 높였고, 목표 PER도 기존 10.0배에서 14배로 상향했기 때문이다.
◆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각각 9.6%, 21.7% 증가한 것으로 추정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6%, 21.7% 증가한 558억원과 152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컨센서스 539억원과 136억원 대비 각각 3.5%, 11.6% 높다. 웹보드 게임 매출이 성수기와 마케팅 강화 효과로 전분기대비 11.5% 증가할 전망이다.
퍼블리싱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8% 증가한 375억원으로 추정된다. 피파온라인, 슬러거 등 온라인 스포츠게임의 매출은 비시즌 영향으로 각각 1.1%, 3.1%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크로스파이어 중국 흥행 지속으로 전분기대비 43.9% 늘어난 82억원으로 추정된다. 1/4분기 지분법평가손실은 20억원으로 예상된다. 게임온과 펜타비젼 등에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세전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2.8% 증가할 전망이다.
◆ 크로스파이어 중국 호조와 신규 게임 서비스로 수출 증가 지속될 전망
중국 텐센트는 크로스파이어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90만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는 북미에서도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텐센트는 아바의 3차 알파테스트를 지난달 26일부터 실시했는데 연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더나인은 피파온라인2의 오픈베타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된 게임들이 현지에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면 미니멈개런티가 수익으로 인식되고, 상용화하면 로열티 수입도 발생하게 된다. 2009년 수출 전망치를 260억원에서 367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국내에서는 배틀필드온라인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오는 1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 2009~2010년 수익전망 상향조정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5.9%, 15.0% 높인다. 웹보드 게임과 퍼블리싱 매출 전망치를 각각 3.0%, 7.2% 상향조정했다.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5.9%, 74.1% 증가한 2277억원과 374억원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