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엔씨소프트와 관련, "아이온 흥행으로 향후 2년간 EPS 연평균 증가율이 108.1%에 달할 것"이라며 "특히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신규 게임 출시로 오는 2010년 이후에도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이어 "올해 예상 PER은 20.2배로 시장평균대비 높으나 높은 성장성과 게임개발비를 당기 비용처리하는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12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1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근거는 세가지다. ▲ 아이온 흥행으로 향후 2년간 EPS 연평균 증가율이 108.1%에 달할 전망이다. ▲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신규 게임 출시로 2010년 이후에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 2009년 예상 PER이 20.2배로 시장평균대비 높으나 높은 성장성과 게임개발비를 당기 비용처리하는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됐다.
◆ 올해 연결기준 순이익 전년대비 229% 증가 예상
아이온 흥행으로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7%, 229.2%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아이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654억원으로 국내 1404억원, 해외(중국 로열티 포함) 250억원으로 전망된다.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8.1%, 225.8% 증가해 실적 호전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중국 샨다 아이온 내달 8일 오픈베타 개시, 2/4분기 상용화 예상
중국 샨다는 오는 26일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후 내달 8일 오픈베타를 개시해 2/4분기 중에 아이온을 상용화할 전망이다. 아이온은 중국의 유명 게임 정보사이트인 17173.com에서 기대게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서 흥행한 MMORPG 와 한국 게임들의 트래픽 및 매출을 감안해 평균동시접속자수를 20만~60만명으로 가정하면 예상 월평균 로열티 수입이 18억~55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3년간의 계약금액으로 알려진 3000만 달러를 기준 월 13억원만을 수익추정에 반영했다. 중국정부로부터 상용서비스에 대한 허가를 아직 받지 못했고, 상용화 시기도 미정이기 때문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이어 "올해 예상 PER은 20.2배로 시장평균대비 높으나 높은 성장성과 게임개발비를 당기 비용처리하는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12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1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근거는 세가지다. ▲ 아이온 흥행으로 향후 2년간 EPS 연평균 증가율이 108.1%에 달할 전망이다. ▲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신규 게임 출시로 2010년 이후에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 2009년 예상 PER이 20.2배로 시장평균대비 높으나 높은 성장성과 게임개발비를 당기 비용처리하는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됐다.
◆ 올해 연결기준 순이익 전년대비 229% 증가 예상
아이온 흥행으로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7%, 229.2%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아이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654억원으로 국내 1404억원, 해외(중국 로열티 포함) 250억원으로 전망된다.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8.1%, 225.8% 증가해 실적 호전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중국 샨다 아이온 내달 8일 오픈베타 개시, 2/4분기 상용화 예상
중국 샨다는 오는 26일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후 내달 8일 오픈베타를 개시해 2/4분기 중에 아이온을 상용화할 전망이다. 아이온은 중국의 유명 게임 정보사이트인 17173.com에서 기대게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서 흥행한 MMORPG 와 한국 게임들의 트래픽 및 매출을 감안해 평균동시접속자수를 20만~60만명으로 가정하면 예상 월평균 로열티 수입이 18억~55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3년간의 계약금액으로 알려진 3000만 달러를 기준 월 13억원만을 수익추정에 반영했다. 중국정부로부터 상용서비스에 대한 허가를 아직 받지 못했고, 상용화 시기도 미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