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SK㈜와 SK텔레콤은 13일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가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SK(주)와 SK텔레콤 주주총회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대목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 부회장이다. 이날 SK(주)와 SK텔레콤 주주총회에서 최 부회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됐기 때문이다.
최 부회장은 지난 2004년 SK글로벌 사태로 인해 오너일가가 퇴진하기 전까지 SK텔레콤 전략지원본부장 부사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최 부회장은 SK 주력계열사의 이사선임으로 본격적인 경영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최 부회장의 본격적인 경영활동 재개로 형인 최 회장과 함께 그룹 전반에 경영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최 부회장은 지난 2003년 SK글로벌사태(현 SK네트웍스)가 터지면서 이듬해 2004년 SK텔레콤 부사장직을 내놓고 미국길에 올랐다.
최 부회장은 미국에서 1년가량 머문 뒤 지난 2005년 SK엔론(현 SK E&S)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복귀했으나 본격적인 대외활동은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이번 SK(주)와 SK텔레콤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최 회장과 SK그룹 주요 현안과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란 시각이다.
이와함께 SK는 이날 서울 서린동 SK빌딩에서 열린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권오룡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박영호 사장은 이날 브랜드 수익과 관련, "올해 브랜드 관리 수수료는 약 1200억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브랜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SK는 올해 경영환경이 아무리 어려워질지라도 환경 탓, 남의 탓을 하지 않겠다"며 "모든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직시하면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도 이번 이사선임에서 최 부회장 외에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임현진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 겸직)로 재선임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SK(주)와 SK텔레콤 주주총회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대목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 부회장이다. 이날 SK(주)와 SK텔레콤 주주총회에서 최 부회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됐기 때문이다.
최 부회장은 지난 2004년 SK글로벌 사태로 인해 오너일가가 퇴진하기 전까지 SK텔레콤 전략지원본부장 부사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최 부회장은 SK 주력계열사의 이사선임으로 본격적인 경영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최 부회장의 본격적인 경영활동 재개로 형인 최 회장과 함께 그룹 전반에 경영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최 부회장은 지난 2003년 SK글로벌사태(현 SK네트웍스)가 터지면서 이듬해 2004년 SK텔레콤 부사장직을 내놓고 미국길에 올랐다.
최 부회장은 미국에서 1년가량 머문 뒤 지난 2005년 SK엔론(현 SK E&S)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복귀했으나 본격적인 대외활동은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이번 SK(주)와 SK텔레콤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최 회장과 SK그룹 주요 현안과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란 시각이다.
이와함께 SK는 이날 서울 서린동 SK빌딩에서 열린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권오룡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박영호 사장은 이날 브랜드 수익과 관련, "올해 브랜드 관리 수수료는 약 1200억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브랜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SK는 올해 경영환경이 아무리 어려워질지라도 환경 탓, 남의 탓을 하지 않겠다"며 "모든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직시하면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도 이번 이사선임에서 최 부회장 외에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임현진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 겸직)로 재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