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사장에 이휴원 IB부행장
-한도희 신한캐피탈 사장은 유임
-신한지주 사장엔 신상훈 행장 유력...12일 결정
[뉴스핌=원정희 기자] 임기가 끝나는 신상훈 신한은행장의 뒤를 이어 이백순 신한지주 부사장이 행장으로 내정됐다.
역시 임기가 끝나는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후임엔 이휴원 신한은행 부행장이 맡게 됐다.
아울러 지주 인사는 오는 12일 이사회서 결정될 예정이나 현재까지 신상훈 신한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한지주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이같은 그룹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운영 역량을 고려하고 리딩뱅크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경영역량과 리더십을 고려해 이백순 지주 부사장을 신한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휴원 신한은행 부행장은 굿모닝신한증권을 이끌어 가게 됏다.
이 부행장의 선임 배경은 대외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폭넓은 네트워킹을 고려했다. 아울러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역량과 IB담당 경력의 전문성을 감안했다고 지주사측은 밝혔다.
함께 임기가 끝나는 신한캐피탈 한도희 사장은 취임 후 지속적인 영업신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임했다.
자회사별 임원 인사는 먼저 신한은행의 경우 권점주 부행장은 유임되고 이남 김성주 김학주 부행장은 은행을 떠난다.
업무성과와 리더십 역량이 탁월한 이동대, 오세일 본부장과 조용병 뉴욕지점장, 문종복 충무로 극동 기업금융지점장을 승진 발령했다. 직위는 부행장보 대신에 전무로 운영키로 했다.
현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하며, 임기는 원래 임기까지로 한다. 부행장보는 폐지한다.
신한카드의 경우 임기가 끝나는 임원중 김희건 부사장은 유임되고, 업무성과와 리더십 역량이 우수한 이춘국 브랜드전략 담당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또한 남인 전(前) 금융감독원 국장을 신규로 선임했다.
그리고 신임 부사장에는 신한은행 김종철 본부장을 선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에 임기가 끝나는 이진국, 현승희 부사장을 전원 유임했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업계 상위 실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공로와 함께 신임 CEO보좌를 통한 조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사다.
신한캐피탈은 송선열 신한은행 기업고객본부장을 신규로 선임했다. 은행의 기업여신 및 리스크 관리역량을 전수하고 은행과의 연계 영업강화 차원인 것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신한신용정보는 임기가 끝나는 이강모 감사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내부통제쳬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임했다.
이번에 내정된 경영진들은 향후 각 사별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어 최종 확정된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그룹내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넣는 동시에 인적 쇄신으로 금융위기를 빠른 시일내 극복하고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 마인드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도희 신한캐피탈 사장은 유임
-신한지주 사장엔 신상훈 행장 유력...12일 결정
[뉴스핌=원정희 기자] 임기가 끝나는 신상훈 신한은행장의 뒤를 이어 이백순 신한지주 부사장이 행장으로 내정됐다.
역시 임기가 끝나는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후임엔 이휴원 신한은행 부행장이 맡게 됐다.
아울러 지주 인사는 오는 12일 이사회서 결정될 예정이나 현재까지 신상훈 신한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한지주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이같은 그룹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운영 역량을 고려하고 리딩뱅크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경영역량과 리더십을 고려해 이백순 지주 부사장을 신한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휴원 신한은행 부행장은 굿모닝신한증권을 이끌어 가게 됏다.
이 부행장의 선임 배경은 대외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폭넓은 네트워킹을 고려했다. 아울러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역량과 IB담당 경력의 전문성을 감안했다고 지주사측은 밝혔다.
함께 임기가 끝나는 신한캐피탈 한도희 사장은 취임 후 지속적인 영업신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임했다.
자회사별 임원 인사는 먼저 신한은행의 경우 권점주 부행장은 유임되고 이남 김성주 김학주 부행장은 은행을 떠난다.
업무성과와 리더십 역량이 탁월한 이동대, 오세일 본부장과 조용병 뉴욕지점장, 문종복 충무로 극동 기업금융지점장을 승진 발령했다. 직위는 부행장보 대신에 전무로 운영키로 했다.
현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하며, 임기는 원래 임기까지로 한다. 부행장보는 폐지한다.
신한카드의 경우 임기가 끝나는 임원중 김희건 부사장은 유임되고, 업무성과와 리더십 역량이 우수한 이춘국 브랜드전략 담당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또한 남인 전(前) 금융감독원 국장을 신규로 선임했다.
그리고 신임 부사장에는 신한은행 김종철 본부장을 선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에 임기가 끝나는 이진국, 현승희 부사장을 전원 유임했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업계 상위 실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공로와 함께 신임 CEO보좌를 통한 조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사다.
신한캐피탈은 송선열 신한은행 기업고객본부장을 신규로 선임했다. 은행의 기업여신 및 리스크 관리역량을 전수하고 은행과의 연계 영업강화 차원인 것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신한신용정보는 임기가 끝나는 이강모 감사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내부통제쳬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임했다.
이번에 내정된 경영진들은 향후 각 사별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어 최종 확정된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그룹내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넣는 동시에 인적 쇄신으로 금융위기를 빠른 시일내 극복하고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 마인드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