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올해 휴대폰 업계에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의 영업적자가 대폭 확대되면서 빅3 중심으로 업계 재편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올해 중 세계 휴대폰 업계는 상위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3대업체인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 중심으로의 재편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난 3일 모토로라를 끝으로 세계 빅 5 휴대폰업체들의 지난 4/4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LG전자가 3.6% 하락해 가장 양호했다는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7.7%p, 노키아 14.4%p, 모토로라 17.2%p, 소니에릭슨 22%p 하락했다"며 "이러한 업계 구조조정은 휴대폰 부문 의존도가 높은 LG전자에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토로라는 지난 4/4분기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대비 53% 급감하며 영업이익률이 일시적 비용을 포함해 -25.8%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에릭슨도 구조조정 비용을 포함, 지난 4/4분기 -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 유럽시장과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이 부진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니에릭슨의 고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올해 중 세계 휴대폰 업계는 상위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3대업체인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 중심으로의 재편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난 3일 모토로라를 끝으로 세계 빅 5 휴대폰업체들의 지난 4/4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LG전자가 3.6% 하락해 가장 양호했다는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7.7%p, 노키아 14.4%p, 모토로라 17.2%p, 소니에릭슨 22%p 하락했다"며 "이러한 업계 구조조정은 휴대폰 부문 의존도가 높은 LG전자에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토로라는 지난 4/4분기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대비 53% 급감하며 영업이익률이 일시적 비용을 포함해 -25.8%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에릭슨도 구조조정 비용을 포함, 지난 4/4분기 -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 유럽시장과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이 부진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니에릭슨의 고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