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엔씨소프트와 관련, "중국에서의 아이온 추가 테스트 임박 소식과 일본시장 리니지1의 수익모델 부분유료화 전환은 공히 긍정적인 내용이라 판단된다"며 "아이온은 중국 수출금액 5000만달러가 확정돼 있는 만큼 엔씨소프트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도약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이어 "리니지를 통한 일본 매출은 수익모델 변경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과거 대비 수익모델 채용에서 유연해진 회사의 시장 접근 방식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긍정적 뉴스플로우 지속 전망
국내에서의 놀라운 성과 확인에 이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뉴스 플로우가 이어지고 있다. 전일 확인된 뉴스는 두 가지다. ▲ 중국에서의 아이온 추가 테스트 임박 ▲ 일본시장 리니지1의 수익모델 부분유료화로의 전환. 두 가지 내용 공히 긍정적인 내용이라 판단되며 기존의 목표주가 7만6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중국 '아이온' 추가 테스트 임박
아이온의 중국 서비스 사업자인 샨다의 홈페이지(aion.sdo.com)를 확인한 결과 춘절 연휴 이후 추가 테스트 일정을 발표한다는 공지를 확인했다. 지난달 12일부터 3일간 있었던 1차 CBT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초기 테스트 였다면 추가 테스트는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PC방을 대상으로 PC업그레이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고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게임인 만큼 올해 1/4 분기중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오픈베타가 진행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미 중국내 온라인게임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17173.com의 기대작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이온은 중국 수출금액 5000만달러가 확정돼 있는 만큼 엔씨소프트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도약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2009년 중 중국으로부터 90억원, 2010년중 180억원의 로열티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일본 '리니지 1' 부분유료화 전환
엔씨소프트재팬은 일본 현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3일을 기해 지난 2003년 2/4분기부터 서비스해 온 '리니지'의 수익모델을 월정액에서 부분유료화로 전환한다고 공지했다.
서비스 초기 1만9000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하락해 현재는 동시접속자 7000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리니지의 부분유료화 채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 상대적으로 온라인게임의 성장 속도가 더딘 일본시장에서 MMORPG를 경험하는 사용자 기반을 넓혀 여름에 출시되는 아이온에 대한 프리 마케팅 역할을 할 수 있으며 ▲ 일본시장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현지사정에 따라 수익모델을 다양하게 운영할 가능성이 생겨 리니지 연작을 통한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것이다.
리니지를 통한 일본 매출은 수익모델 변경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우리는 과거 대비 수익모델 채용에서 유연해진 회사의 시장 접근 방식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자 한다.
장 애널리스트는 이어 "리니지를 통한 일본 매출은 수익모델 변경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과거 대비 수익모델 채용에서 유연해진 회사의 시장 접근 방식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긍정적 뉴스플로우 지속 전망
국내에서의 놀라운 성과 확인에 이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뉴스 플로우가 이어지고 있다. 전일 확인된 뉴스는 두 가지다. ▲ 중국에서의 아이온 추가 테스트 임박 ▲ 일본시장 리니지1의 수익모델 부분유료화로의 전환. 두 가지 내용 공히 긍정적인 내용이라 판단되며 기존의 목표주가 7만6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중국 '아이온' 추가 테스트 임박
아이온의 중국 서비스 사업자인 샨다의 홈페이지(aion.sdo.com)를 확인한 결과 춘절 연휴 이후 추가 테스트 일정을 발표한다는 공지를 확인했다. 지난달 12일부터 3일간 있었던 1차 CBT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초기 테스트 였다면 추가 테스트는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PC방을 대상으로 PC업그레이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고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게임인 만큼 올해 1/4 분기중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오픈베타가 진행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미 중국내 온라인게임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17173.com의 기대작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이온은 중국 수출금액 5000만달러가 확정돼 있는 만큼 엔씨소프트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도약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2009년 중 중국으로부터 90억원, 2010년중 180억원의 로열티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일본 '리니지 1' 부분유료화 전환
엔씨소프트재팬은 일본 현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3일을 기해 지난 2003년 2/4분기부터 서비스해 온 '리니지'의 수익모델을 월정액에서 부분유료화로 전환한다고 공지했다.
서비스 초기 1만9000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하락해 현재는 동시접속자 7000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리니지의 부분유료화 채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 상대적으로 온라인게임의 성장 속도가 더딘 일본시장에서 MMORPG를 경험하는 사용자 기반을 넓혀 여름에 출시되는 아이온에 대한 프리 마케팅 역할을 할 수 있으며 ▲ 일본시장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현지사정에 따라 수익모델을 다양하게 운영할 가능성이 생겨 리니지 연작을 통한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것이다.
리니지를 통한 일본 매출은 수익모델 변경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우리는 과거 대비 수익모델 채용에서 유연해진 회사의 시장 접근 방식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