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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1.19~1.13)

기사입력 : 2009년01월21일 07:09

최종수정 : 2009년01월21일 07:09

[뉴스핌 Newspim] 2009년 1월 넷째주(1.19~1.23)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일정입니다.

◆ 1월 19일(월)

금융감독원, 「겨울방학 어린이청소년 금융 교실」운영 (오전 6시)
증권선물거래소, 2008년 대량매매 및 시간외매매 현황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공정위 신구 사무처장 퇴임 및 임명식, 간부회의 (오전 8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간부회의 (오전 9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금감원 김종창 원장, 월간정책평가회의 (오전 9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30분)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중소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상생보증 프로그램 협약식 개최 (오전 10시, 메리어트호텔)
금융위원회,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45분)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금융명품대상 (오전 11시, 63빌딩)
재정부 김동수 제1차관, 설 물가점검 시장 방문 (오전 11시, 평택)
공정거래위, 월요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한국은행, 2008년 1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정오)
한국은행, 국가별 금리차의 요인 분해 (정오)
공정거래위, 교복분야 법위반 행위 감시 행위 (정오)
KDI, 국제정책대학원 '라오스 도시개발경험 전수 워크숍' 개최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파생상품 인식 및 이용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정오)
대한상의, 2009년 한-중동 신년경제교류회 (정오, 신라H)
대한상의, 2009년 중국 세무정책 변화와 대응전략 세미나 (정오)
경제3단체장,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지역 간담회: 전경련 손석래, 무협 이희범,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대구시장, 경북지사, 대구경북 대소기업 대표 참석 (정오, 대구성서산업단지 한국OSG 호산공장)
재정부 강만수 장관, 쿠웨이트파이낸스 관계자 접견 (오후 2시)
금융위원회, 현판식 (오후 2시, 여의도 금감원빌딩)
기획재정부, 2009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제1차 민관공동위원회 개최 (오후 2시 30분, 과천청사 대회의실)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복지시설방문 (오후 3시, 이삭의집)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청년미래포럼 The 流 대학생 정책캠프 특강 (오후 3시 10분, 국회 헌정기념관)
재정부 강만수 장관, 라트비아 총리 면담 (오후 4시 30분)
한은 김병화 부총재보, 한국금융학회 이사회 (오후 7시, 뱅커스클럽)
한국은행, The Impact of Foreign Bank Penertration on the Transmission of Monetary Policy in Emerging Economies (배포시)
증권협회, 교원대상 자본시장 심화연수 신규 개설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1월 광공업생산-수정: -8.5%, 예상 NA, 이전 -8.1%MM
일본 백화점협회, 12월 전국/도쿄 백화점 매출: -9.4%, 예상 NA, 이전 -6.4%/-7.2%

영국 Lightmove, 1월 주택가격: -1.9% -7.3%, 예상 NA, 이전 -2.3%MM -6.3%YY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파리에서 기조 연설

미국 금융시장, 마틴루터킹데이 휴장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사임 예정


◆ 1월 20일(화)

공정거래위, '환경규제와 경쟁정책' 연구용역 보고서 발간 (오전 6시)
무역협회, 불황을 극복하는 취업전략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증권협회-증권연구원, 자본시장통합법 국제컨퍼런스 (오전 9시, 조선호텔)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자본시장통합법 국제컨퍼런스 축사 (오전 9시 40분, 조선호텔)
기획재정부, FTA 협정관세 신청절차 대폭 간소화 (오전 10시)
통계청, 향후 10년간 사회변화요인 분석 및 시사점 (정오)
한국은행, 2008년중 위조지폐 발견현황 (정오)
금융감독원, 2008년 11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의 연체율 현황 (정오)
공정거래위, 보육교사교육원 수업료 환불규정 개선 (정오)
대한상의, 국내 소매유통기업의 친환경 경영 실태조사 (정오)
정부, 경제금융대책회의 (정오, 청와대)
한국경제연구원, 세미나 개최: "21세기 한민관계의 재정립: 글로벌 동맹관계를 위한 로드맵" (오후 1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중소기업 원스톱현장 금융지원 (오후 3시, 기업은행 반월지점)
한국은행, 연구자문위원회 (오후 3시, 본관 8층 소회의실)
한국은행, 2008년도 제25차(12.3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 (배포시)
증권협회, 자본시장통합법 증권사 CEO세미나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1월 3차산업활동지수: -0.9%, 예상 -0.8%, 이전 0.4%MM
일본 내각부, 12월 소비자태도지수: 26.2, 예상 27.9, 이전 28.4
일본 내각부, 1월 월례경제보고서 제출

EU 유로스타트, 3Q 유로존 경상수지: -127억€, 예상 NA, 이전 -253억€(-244억€에서 수정)
영국 통계청, 12월 CPI: -0.4% +1.1%, 예상 -0.9% +2.6%, 이전 -0.1%MM +2%YY
영국 통계청, 12월 소매물가: -1.4% +0.9%, 예상 -1.7% +0.6%, 이전 -0.8%MM +3.0%YY
독일 ZEW, 1월 경기예측지수: -31.0, 예상 -42.5, 이전 -45.2)

캐나다 중앙은행, 통화정책결정: 1.00%로 50bp 인하 (예상일치)
버락 오바마 미국 제44대 대통령 취임식/관공서 휴무
미국 재무부, 270억$ 3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오전 11시30분, 이전 0.120%낙찰(3.19배))
미국 재무부, 270억$ 6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오전 11시30분, 이전 0.290%낙찰(3.20배))
존스앤존슨/IBM/스테이트스트리트, 분기실적 발표


◆ 1월 21일(수)

금융감독원, 보험약관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 제고방안 시행 예정 (오전 6시)
KDI, 수정 2009년도 경제전망 (오전 6시)
한은 이성태 총재, 경제동향간담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대한상의,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초청 조찬간담회 (오전 7시 30분, 상의회관)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보험사CEO 신년조찬회 (오전 7시 40분,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한국은행, 2009년 설자금 방출 사진촬영 (오전 10시)
한은 윤한근 부총재보, 예금보험위원회 (오전 10시 30분, 예금보험공사 회의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현대중공업 계열3사의 하도급 공정거래협약 선포식 (오전 11시, 울산 현대호텔)
기획재정부, 2009년도 R&D 특정평가대상사업 선정 결과 (정오)
공정거래위, 의료법인 백제병원의 거래상 지위남용행위 조치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예방조치요구 실적 및 개선 사항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국제금융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금융위원회, 제2차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 (오후 2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전원회의 심의: 원천의학재단의 이의신청에 대한 건, 5개 생활용품 선물세트 제조·판매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 3개 치약 제조·판매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 (오후 2시, 심판정)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울산지역 중소기업 현장 방문 (오후 3시, 울산 이영산업)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2009년도 신입직원 연수 강의 (오후 3시 30분, 인천연수원)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09-3호) (배포시)

일본은행(BOJ), 1월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시 (~22일)
일본 내각부, 11월 경기선행/동행지수(CI)-수정 (오후 2시, 예상 NA, 이전 81.5/94.9)
일본 내각부, 11월 경기선행/동행지수(DI)-수정 (오후 2시, 예상 NA, 이전 0.0%/0.0%)

독일 연방통계청, 12월 PPI (오전 2시, 예상 -1.1% +4.2%, 이전 -1.5%MM +5.3%YY)
영국 통계청, 11월 ILO실업률 (오전 4시30분, 예상 6.1%(+81K), 이전 6.0%(+76K))
영란은행(BOE), 12월 M4 통화공급-잠정(오전 4시30분, 예상 +2.1% +17.1%, 이전 +1.2%MM +16.4%YY)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결정 (오후 3시, 예상 13.00%로 75bp 인하)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지명자 청문회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1월 주택시장지수 (오후 1시, 예상 NA, 이전 9)
랜달 크로츠너 연방준비제도 이사, 사임 예정
이베이/GM/블랙록, 분기실적 발표


◆ 1월 22일(목)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불건전영업 신고센터 개설 (오전 6시)
금융감독원, 인터넷 휴대폰 대출광고 게재 업체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 결과 (오전 6시)
정부, 비상경제대책회의 (오전 7시 30분, 청와대)
전경련, 30대그룹 상생협력 임원협의회 개최: 2009년 대·중소기업 협력정책 방향 및 납품대금 장기어음 지급문제 관련 논의 (오전 7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한국은행, 2008년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 (오전 8시)
한은 이성태 총재, 금통위 본회의 (오전 9시 30분)
공정거래위, 3개 치약 제조판매업자 및 5개 생활용품선물세트 제조판매사업자의 답합 조치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증권·선물회사의 민원, 분쟁 발생 (정오)
무역협회, 미국 신정부 통상정책 방향 설명회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정부, 2009년 규제개혁 보고회 (오후 3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오후 5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 대상지역 심의 (배포시)

일본 재무성, 12월 무역 수지 (오전 8시50분, 예상 -3212억엔, 이전 +8669억엔)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중국 국가통계국, 4Q 국내총생산(GDP)/12월 주요지표 (오전 11시, 7%로 성장 둔화 예상)
일본은행(BOJ), 1월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결정시, 예상 0.10%, 이전 0.10%)
일본 체인스토어협회, 12월 수퍼마켓매출 (오후 2시, 예상 NA, 이전 +0.6%YY)

프랑스 INSEE, 12월 소비지출 (오전 2시45분, -0.2% -0.6%, 이전 +0.3%MM +1.0%YY)
EU 유로스타트, 11월 신규산업수주 (오전 5시, 예상 NA, 이전 -4.7%MM -15.1%YY)

미국 상무부, 12월 신규주택착공호수 (오전 8시30분, 예상 610K, 이전 625K)
미국 상무부, 12월 건축허가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615K, 이전 616K)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610K, 이전 524K)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 11월 주택가격지수 (오전 10시, 예상 -1.2%, 이전 -1.1%MM)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1시, 예상 NA, 이전 +1144K)
노키아/구글/MSFT/뱅크오브뉴욕멜론, 분기실적 발표


◆ 1월 23일(금)

금융감독원, 2008년 12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 (오전 6시)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 회의 (오전 8시)
한국은행, 2009년 설전 화폐발행 상황 (정오)
재정부 김동수 제1차관, KBS 1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 인터뷰 (오후 1시 10분)
증권협회,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1월 전산업활동지수 (오전 8시50분, 예상 -2.2%, 이전 -0.5%MM)
일본은행(BOJ), 1월 금융경제월보 (오후 2시)

영국 통계청, 12월 소매판매 (오전 4시30분, 예상 -0.6% +1.6%, 이전 +0.3%MM +1.5%YY)
영국 통계청, 4Q 국내총생산 (오전 4시30분, -1.3% -1.4%, 이전 -0.6%QQ +0.3%YY)

GE/슐럼버제/제록스, 분기실적 발표

※참고1: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참고2: *표시는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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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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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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