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안수웅)의 통신서비스업종 2008년 4/4분기 실적 예측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통신서비스업 실적 예측
투자의견: Overweight
투자포인트
- 새로운 성장동력 IPTV
- 결합상품서비스 활성화
- 합병호재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
- KT 4분기 영업이익은 2,340억원으로 컨센서스(1,969억원)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
- SK브로드밴드 4분기 영업적자는 200억원으로 컨센서스(-208억원)대비 비슷한 수준.
탑픽은 KT
- KT-KTF 합병호재
- IPTV선두주자
▶ 통신서비스 투자포인트: 침체된 시장에서 성장모멘텀 확보
새로운 성장동력 IPTV: 초고속인터넷시장의 포화상태로 통신서비스업은 성장 한계에 도달. 새로운 사업군인 IPTV서비스 실시로 성장모멘텀 확보. IPTV원년인 2009년에만 220만 이상의 IPTV 가입자 예상됨.
결합상품서비스 활성화: 초고속인터넷+VoIP+IPTV+이동통신을 묶은 결합 상품출시로 매출확대 및 마케팅 비용 절감이 기대됨.
합병호재: 유.무선업체의 통합예상. KT-KTF, LGT-LG데이콤-LG파워콤 등 연쇄적 합병이 예상됨. 개별 사업자 위주의 경쟁에서 통신그룹간 경쟁체제로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것임.
▶ 4Q08 실적 Preview :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KT(003020): 4분기 영업이익은 2,340억원(16.8% y-y, -23.8% q-q)으로 컨센서스(1,969억원)를 소폭 상회. 4분기는 3분기 대비 소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함.
SK브로드밴드(033630): 4분기 영업적자는 200억원(적자전환 y-y, 적자전환 q-q)으로 컨센서스(-208억원)대비 비슷한 수준. 3분기 영업정지 기간 이후 4분기 정상영업 활동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증가함.
▶ 탑픽은 KT: KT-KTF 합병 호재, IPTV 선두주자
KTF와의 합병은 긍정적으로 판단됨. 그 이유는 1) IPTV가입자 유치를 위한 고객 Database확보(KTF, 1,400만 가입자)에 도움을 줄 것임. 2) 2009년 본격적 결합상품의 출시로 양사간 중복 마케팅 비용 감소가 예상됨. 오는 1월 14일 주주총회에서 이석채 신임사장 확정 이후 공식적으로 KTF와의 합병 발표 예정임. 또한 KT-KTF합병을 감안한 대대적 임직원 인사가 단행 됨으로써 조직 슬림화가 기대됨.
KT는 IPTV의 선두주자로서 가장 많은 채널(33개)과 과도한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를 다량 보유함으로써 IPTV 가입자 확보에 있어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됨
[LIG투자증권 최용재 통신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