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올해 상반기까지 메모리시장의 수급여건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수·하준두 애널리스트는 "최근 메모리 현물가격이 바닥을 찍고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수급상황이 본격적으로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현물가격 반등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메모리가격이 이제 더이상 하락하기 어려운 한계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D램가격은 이미 대다수 공급업체의 현금원가 수준을 밑돌고 있어 향후 6개월 이내에 어떤 형태로든 2위그룹과 후발업체의 구조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일본의 엘피다는 대만의 파워칩 Rexchip, 프로모스까지도 포함하는 흡수합병을 추진중이며, 최근 키몬다로부터 Inotera 지분을 확보한 미국의 마이크론은 기존의 전략적 파트너인 대만의 Nanya외에도 프로모스와의 합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D램 업계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엘피다, 마이크론 진영 등 4강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는 또 메모리시장이 장기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구가하기 위해서는 이번 불황기에 경쟁력이 없는 일부 후발업체의 퇴출이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퇴출 1순위인 키몬다와 일부 대만업체가 자국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수명을 연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국내 반도체업체엔 부정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후발업체의 구조조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업계 1, 2등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어려움도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지난 4/4분기 반도체부문 적자전환 전망은 메모리시장의 바닥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선행지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지수·하준두 애널리스트는 "최근 메모리 현물가격이 바닥을 찍고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수급상황이 본격적으로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현물가격 반등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메모리가격이 이제 더이상 하락하기 어려운 한계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D램가격은 이미 대다수 공급업체의 현금원가 수준을 밑돌고 있어 향후 6개월 이내에 어떤 형태로든 2위그룹과 후발업체의 구조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일본의 엘피다는 대만의 파워칩 Rexchip, 프로모스까지도 포함하는 흡수합병을 추진중이며, 최근 키몬다로부터 Inotera 지분을 확보한 미국의 마이크론은 기존의 전략적 파트너인 대만의 Nanya외에도 프로모스와의 합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D램 업계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엘피다, 마이크론 진영 등 4강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는 또 메모리시장이 장기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구가하기 위해서는 이번 불황기에 경쟁력이 없는 일부 후발업체의 퇴출이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퇴출 1순위인 키몬다와 일부 대만업체가 자국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수명을 연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국내 반도체업체엔 부정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후발업체의 구조조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업계 1, 2등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어려움도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지난 4/4분기 반도체부문 적자전환 전망은 메모리시장의 바닥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선행지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