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부산-김포 노선 첫 취항, 1일 왕복 9회 운항
- 부산과 동남권 지역의 항공편익 증진에 기여 기대
[뉴스핌=정탁윤 기자] 대한항공이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를 출범시킨데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을 출범시켰다.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27일 김해공항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최재길 부산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한 공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취항식을 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이 이날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시와 부산 지역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지난 해 8월 ‘부산국제항공’으로 출범했으며 올 2월 아시아나항공이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에어부산’으로 사명을 변경, 자본금 총 500억원으로 출발했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은 부산과 동남권 지역민들이 인천공항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 항공편익을 증진시키고 부산이 관광·물류의 세계적인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부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동남권 국제허브공항 건설과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일조하는 등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는 동북아의 중추적 지역항공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두 대로 운항을 시작하며, 에어부산의 부산-김포 구간 운항편은 오전 7시 20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편도 9회, 김포-부산 구간 운항편은 오전 7시 20분부터 오후 8시 25분까지 편도 9회, 총 편도 18회(왕복 9회) 운항으로, 상용노선인 부산-김포 구간에서 편리한 스케쥴을 제공하게 된다.
내년 4, 6월에는 항공기 1대씩을 추가로 도입해 부산-김포 노선의 운항횟수를 두배까지 늘릴 계획이다.
![](http://img.newspim.com/img/t-1027.jpg)
<사진> 27일 김해공항에서 열린 에어부산 취항 기념행사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우측 세번째), 허남식 부산시장(우측 다섯번째),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우측 첫번째), 최재길 부산지방항공청장(우측 여섯번째) 등 내빈들이 에어부산 조종사들과 함께 에어부산의 첫 취항을 축하하고 있다.
- 부산과 동남권 지역의 항공편익 증진에 기여 기대
[뉴스핌=정탁윤 기자] 대한항공이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를 출범시킨데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을 출범시켰다.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27일 김해공항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최재길 부산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한 공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취항식을 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이 이날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시와 부산 지역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지난 해 8월 ‘부산국제항공’으로 출범했으며 올 2월 아시아나항공이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에어부산’으로 사명을 변경, 자본금 총 500억원으로 출발했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은 부산과 동남권 지역민들이 인천공항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 항공편익을 증진시키고 부산이 관광·물류의 세계적인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부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동남권 국제허브공항 건설과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일조하는 등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는 동북아의 중추적 지역항공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두 대로 운항을 시작하며, 에어부산의 부산-김포 구간 운항편은 오전 7시 20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편도 9회, 김포-부산 구간 운항편은 오전 7시 20분부터 오후 8시 25분까지 편도 9회, 총 편도 18회(왕복 9회) 운항으로, 상용노선인 부산-김포 구간에서 편리한 스케쥴을 제공하게 된다.
내년 4, 6월에는 항공기 1대씩을 추가로 도입해 부산-김포 노선의 운항횟수를 두배까지 늘릴 계획이다.
![](http://img.newspim.com/img/t-1027.jpg)
<사진> 27일 김해공항에서 열린 에어부산 취항 기념행사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우측 세번째), 허남식 부산시장(우측 다섯번째),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우측 첫번째), 최재길 부산지방항공청장(우측 여섯번째) 등 내빈들이 에어부산 조종사들과 함께 에어부산의 첫 취항을 축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