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CJ인터넷과 관련, "3/4분기 실적이 최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올해 말부터 '프리우스온라인' 등 신규 게임들이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달 말 현금성 자산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자산가치대비 저평가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 1만4000원
3/4분기 실적이 최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올해 말부터 '프리우스온라인' 등 신규 게임들이 수익에 기여할 전망이며, 지난달 말 현금성 자산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자산가치대비 저평가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다만 6개월 목표주가는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12.5% 낮춘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1234원에서 목표 PER 11.4배(한국증권 유니버스평균 9.9배를 15% 할증)를 적용했다.
◆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9% 증가, 영업이익은 11.5% 감소 추정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9% 증가한 468억원으로 추정된다. 웹보드 게임 매출이 북경올림픽과 7월말 자동베팅서비스 폐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8.0% 감소했으나 퍼블리싱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별로는 서든어택, 마구마구, SD건담, 건즈온라인 등의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완미세계의 매출은 지난 8월 업데이트를 하지 못해 전분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과 지급수수료 증가로 전분기대비 11.5%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458억원과 영업이익 120억원를 상회한 것이다. 3/4분기 세전이익은 9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월에 자회사인 CJIG가 개발한 프리우스온라인의 해외 판권 매각 대금 100억원이 일본 엔터테인먼트 팜(Entertainment Farm)로부터 유입돼 CJIG의 운영자금에 대한 추가 출자 부담은 단기적으로는 제거됐다.
◆ 프리우스 온라인 오는 23일 오픈베타 개시 예정
프리우스 온라인은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로 오는 23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4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 동시접속자수가 1만명에 달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니마(Anima) 등 감성(感性)적인 요소를 부각시켜 여성 이용자들의 참여가 높았던 것이 특징이다.
이외의 동사의 기대작인 진삼국무쌍 온라인과 드래곤볼 온라인이 연말이나 오는 2009년초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만 엔씨소프트의 AION, 블리자드의 WOW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 등 대작게임들이 다음달 중순부터 서비스되는 점은 다소 부담요인이다.
◆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6%, 4.6% 증가할 전망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3% 7.7% 낮춘다. 웹보드 게임 매출 전망치를 5.0% 하향조정했다. 2008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6%, 4.6% 증가한 1895억원과 270억원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 1만4000원
3/4분기 실적이 최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올해 말부터 '프리우스온라인' 등 신규 게임들이 수익에 기여할 전망이며, 지난달 말 현금성 자산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자산가치대비 저평가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다만 6개월 목표주가는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12.5% 낮춘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1234원에서 목표 PER 11.4배(한국증권 유니버스평균 9.9배를 15% 할증)를 적용했다.
◆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9% 증가, 영업이익은 11.5% 감소 추정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9% 증가한 468억원으로 추정된다. 웹보드 게임 매출이 북경올림픽과 7월말 자동베팅서비스 폐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8.0% 감소했으나 퍼블리싱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별로는 서든어택, 마구마구, SD건담, 건즈온라인 등의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완미세계의 매출은 지난 8월 업데이트를 하지 못해 전분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과 지급수수료 증가로 전분기대비 11.5%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458억원과 영업이익 120억원를 상회한 것이다. 3/4분기 세전이익은 9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월에 자회사인 CJIG가 개발한 프리우스온라인의 해외 판권 매각 대금 100억원이 일본 엔터테인먼트 팜(Entertainment Farm)로부터 유입돼 CJIG의 운영자금에 대한 추가 출자 부담은 단기적으로는 제거됐다.
◆ 프리우스 온라인 오는 23일 오픈베타 개시 예정
프리우스 온라인은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로 오는 23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4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 동시접속자수가 1만명에 달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니마(Anima) 등 감성(感性)적인 요소를 부각시켜 여성 이용자들의 참여가 높았던 것이 특징이다.
이외의 동사의 기대작인 진삼국무쌍 온라인과 드래곤볼 온라인이 연말이나 오는 2009년초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만 엔씨소프트의 AION, 블리자드의 WOW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 등 대작게임들이 다음달 중순부터 서비스되는 점은 다소 부담요인이다.
◆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6%, 4.6% 증가할 전망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3% 7.7% 낮춘다. 웹보드 게임 매출 전망치를 5.0% 하향조정했다. 2008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6%, 4.6% 증가한 1895억원과 270억원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