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동국제강(사장 김영철)이 오는 29일 주문분부터 후판 가격을 톤당 15만원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조선용 후판 가격은 톤당 141만원(1,282달러, 환율 1,100원으로 환산 시)으로, 비조선용 후판 가격은 144만원으로 조정된다.
동국제강은 23일 "이번 후판 가격 인상은 후판의 원재료인 슬래브(철강 반제품) 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이를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는 동국제강으로서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에서 수요가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6월말에 반영을 미뤘던 슬래브 가격 상승 분만을 중심으로 고려했고, 에너지 비용이나 환율 요인 등은 최대한 내부에서 완충하기로 했다"며 "결과적으로 인상 후 가격은 분기 동국제강 후판 부문의 총원가 수준으로 조선용의 경우 1,300달러 미만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국제 원자재 시장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4/4분기말에 슬래브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럴 경우 늦어도 내년 2/4분기부터는 후판 가격에 인하 요인을 적극 반영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국제강은 "오는 11월 2후판 공장 신예화 이후 증산되는 후판 제품(연간 30만톤 추정)에 대해서는 국내 수요가들을 최우선 고려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조선용 후판 가격은 톤당 141만원(1,282달러, 환율 1,100원으로 환산 시)으로, 비조선용 후판 가격은 144만원으로 조정된다.
동국제강은 23일 "이번 후판 가격 인상은 후판의 원재료인 슬래브(철강 반제품) 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이를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는 동국제강으로서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에서 수요가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6월말에 반영을 미뤘던 슬래브 가격 상승 분만을 중심으로 고려했고, 에너지 비용이나 환율 요인 등은 최대한 내부에서 완충하기로 했다"며 "결과적으로 인상 후 가격은 분기 동국제강 후판 부문의 총원가 수준으로 조선용의 경우 1,300달러 미만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국제 원자재 시장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4/4분기말에 슬래브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럴 경우 늦어도 내년 2/4분기부터는 후판 가격에 인하 요인을 적극 반영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국제강은 "오는 11월 2후판 공장 신예화 이후 증산되는 후판 제품(연간 30만톤 추정)에 대해서는 국내 수요가들을 최우선 고려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