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연구원(원장 김형태)이 오는 9일 "신용파생상품시장의 혁신과 규제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용파생상품시장 혁신과 규제 문제는 한국시장에서 이제 논의의 첫발을 떼는 것이지만,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그간 자유방임에 따른 위기의 글로벌화가 반추되면서, 규제 필요성을 강하게 요구받고 있다는 점에서 꼭 챙겨봐야할 주요 이슈이다.
이날 세미나는 여의도 증권업회 3층 '불스홀'(Bulls Hall)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리며, 서울여대 이준행 교수의 사회로 증권연구원 남길남 연구위원이 "신용파생상품시장의 혁신과 규제방향: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의 국제적 논의"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선다.
토론에는 한국산업은행 김갑중 트레이딩센터장, 삼성투신운용 김의진 채권운용본부장, 매일경제신문 서정희 논설위원, 홍익대학교 신성환 교수, 한국기업평가 윤우영 평가정책본부장, 금융위원회 이명호 자본시장과장, 우리투자증권 트레이딩사업부 한정철 대표 등(이름 가나다순)이 참여하는 등 시장과 학계, 언론계가 망라된다.
< 증권연구원 세미나 안내 >
1. 주제 : "신용파생상품시장의 혁신과 규제방향"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의 국제적 논의를 중심으로-
2. 일시 : 9월 9일(화) 15:00~17:30
3. 장소 : 증권협회 3층 Bulls Hall
4. 주요 참석자
- 인사 : 김형태(증권연구원 원장)
- 주제발표 : 남길남(증권연구원 연구위원)
- 사회 : 이준행(파생상품학회장, 서울여대 교수)
- 토론 : 김갑중(한국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장)
김의진(삼성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
서정희(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신성환(홍익대학교 교수)
윤우영(한국기업평가 평가정책본부장)
이명호(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한정철(우리투자증권 트레이딩사업부 대표)
※참가신청: 증권연구원 기획실 김혜성(377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