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취업자수 전년비 15.3만명 증가
- 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20만명 하회
- 실업률 3.1%로 전년비 0.1%포인트 개선
7월 취업자수 증가가 15만 3000명으로 12개월째 30만명을 하회했다. 또한 5개월째 20만명을 밑돌고 있다.
새 정부가 정책목표로 수정해 내세운 연간 20만명 취업자수 증가 추세를 5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390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 3000명(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 증가는 지난해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되다 5월에는 감소세로 반전돼 고용부진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지만 6월 다시 호조세를 보이면서 7월까지 30만명을 상회했고 이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째 30만명을 하회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20만명을 밑돌고 있다.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15만 3000명 증가는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보합수준에 머물고 있는 형편이다.
통계청의 김현애 고용통계팀장은 “지난해 7월은 30만명을 넘어선 이후 취업자수 증가는 하향 추세을 이어가고 있다”며 “전월에 비해 조금 늘기는 했지만 보합권으로 별 변동이 없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절조정 취업자는 2361만 6000명으로 전월대비 3만 8000명 증가했다.
7월 실업자는 76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명(-3.2%) 감소했다. 계절조정 실업자는 77만 1000명으로 전월대비 1만 1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2%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청년층 실업률은 7.4%로 전년동월비 0.2%포인트 하락했다.
7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494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만 9000명(2.0%)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일을 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은 60.3%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는 같은 기간 2만 5000명(-3.2%) 감소했다.
산업별 전년동월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9.7만명, 3.9%)에서는 증가한 반면 건설업(-2만6000명, -1.4%), 농림어업(-4만3000명, -2.3%), 제조업(-2만9000명, -0.7%), 도소매․음식숙박업(-4만4000명, -0.8%), 전기운수통신금융업(-9000명, -0.4%)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따지면 비임금근로자는 754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3000명(-1.1%)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1636만 3000명으로 23만6000명(1.5%)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상용근로자(38만1000명, 4.4%)가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9만1000명, -1.7%), 일용근로자(-5만3000명, -2.4%)는 감소했다.
- 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20만명 하회
- 실업률 3.1%로 전년비 0.1%포인트 개선
7월 취업자수 증가가 15만 3000명으로 12개월째 30만명을 하회했다. 또한 5개월째 20만명을 밑돌고 있다.
새 정부가 정책목표로 수정해 내세운 연간 20만명 취업자수 증가 추세를 5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390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 3000명(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 증가는 지난해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되다 5월에는 감소세로 반전돼 고용부진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지만 6월 다시 호조세를 보이면서 7월까지 30만명을 상회했고 이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째 30만명을 하회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20만명을 밑돌고 있다.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15만 3000명 증가는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보합수준에 머물고 있는 형편이다.
통계청의 김현애 고용통계팀장은 “지난해 7월은 30만명을 넘어선 이후 취업자수 증가는 하향 추세을 이어가고 있다”며 “전월에 비해 조금 늘기는 했지만 보합권으로 별 변동이 없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절조정 취업자는 2361만 6000명으로 전월대비 3만 8000명 증가했다.
7월 실업자는 76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명(-3.2%) 감소했다. 계절조정 실업자는 77만 1000명으로 전월대비 1만 1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2%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청년층 실업률은 7.4%로 전년동월비 0.2%포인트 하락했다.
7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494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만 9000명(2.0%)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일을 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은 60.3%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는 같은 기간 2만 5000명(-3.2%) 감소했다.
산업별 전년동월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9.7만명, 3.9%)에서는 증가한 반면 건설업(-2만6000명, -1.4%), 농림어업(-4만3000명, -2.3%), 제조업(-2만9000명, -0.7%), 도소매․음식숙박업(-4만4000명, -0.8%), 전기운수통신금융업(-9000명, -0.4%)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따지면 비임금근로자는 754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3000명(-1.1%)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1636만 3000명으로 23만6000명(1.5%)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상용근로자(38만1000명, 4.4%)가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9만1000명, -1.7%), 일용근로자(-5만3000명, -2.4%)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