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보경 기자] 은행업종 관련주들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가격 저평가와 더불어 실적 및 자산건전성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증시에서 오전 10시 51분 현재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은 지난주 종가보다 각각 2.32%, 2.22% 증가한 5만700원과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달들어 3000원가량 상승하며 6만700원(+1.68%)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은행과 외환은행도 각각 1만6500원과 1만3850원에 거래되며 2.17%, 2.59% 오르고 있다.
앞서 증시전문가들은 은행주의 저평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진표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은행권 전체적으로 순이익이 전년대비 유사한 수준(11.4조원, ROE 14.6%)을 기록할 것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하지만 수익성이 저조한 글로벌 은행들과 단순 비교돼 저평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투자자들이 해외 유수 은행 대비 국내은행들이 가격 메리트가 없다는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은행업종은 이달들어 4%p 가량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의 하락에 가격 메리트가 부각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낮아진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보여준 순이익 규모나 자산건전성 측면에서의 안정적인 실적이 최근 상승의 원인"이라며 "건전성 악화,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등이 잠재적인 리스크로 전재하지만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3/4분기 부실채권 정리 규모가 2/4분기에 비해 감소할 것이므로 이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이며 "대출 평잔 대비 충금전입액도 연환산 57bp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일 증시에서 오전 10시 51분 현재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은 지난주 종가보다 각각 2.32%, 2.22% 증가한 5만700원과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달들어 3000원가량 상승하며 6만700원(+1.68%)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은행과 외환은행도 각각 1만6500원과 1만3850원에 거래되며 2.17%, 2.59% 오르고 있다.
앞서 증시전문가들은 은행주의 저평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진표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은행권 전체적으로 순이익이 전년대비 유사한 수준(11.4조원, ROE 14.6%)을 기록할 것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하지만 수익성이 저조한 글로벌 은행들과 단순 비교돼 저평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투자자들이 해외 유수 은행 대비 국내은행들이 가격 메리트가 없다는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은행업종은 이달들어 4%p 가량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의 하락에 가격 메리트가 부각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낮아진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보여준 순이익 규모나 자산건전성 측면에서의 안정적인 실적이 최근 상승의 원인"이라며 "건전성 악화,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등이 잠재적인 리스크로 전재하지만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3/4분기 부실채권 정리 규모가 2/4분기에 비해 감소할 것이므로 이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이며 "대출 평잔 대비 충금전입액도 연환산 57bp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