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동유럽 국가 등에서 발생한 경제위기가 아시아 신흥경제 및 국내로 파급될 가능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금융연구원 송재은 연구위원은 3일 '신흥경제 불안요인의 유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에 영향이 큰 아시아 신흥경제의 불안요인은 아직 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일부 동유럽 국가들과 베트남 등은 해외 자금의 이탈 때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송 연구위원은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3국을 포함한 일부 동유럽 국가들과 베트남 등의 경우 경상수지 적자 누적, 과거 자산가격 거품과 관련된 급격한 신용팽창, 이와 연계된 대외채무 증대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분석했다.
이들 국가의 경우 해외자금 유입이 경상수지 적자를 보전해 왔기 때문에 해외 자금의 이탈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러시아와 중남미 자원수출국 경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해외자금 유입 등에 따른 고인플레이션과 경기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세계 경기둔화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급락할 경우 투기자금 이탈에 따른 거품 붕괴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송 연구위원은 "동유럽 등 여타 지역에서의 위기 발생이 신흥경제 전체의 신용악화로 이어져 연쇄적으로 아시아 신흥경제에도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진국 시장 역시 신용경색이 발생하고 있는 지금은 신흥경제 전체로 위기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금융연구원 송재은 연구위원은 3일 '신흥경제 불안요인의 유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에 영향이 큰 아시아 신흥경제의 불안요인은 아직 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일부 동유럽 국가들과 베트남 등은 해외 자금의 이탈 때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송 연구위원은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3국을 포함한 일부 동유럽 국가들과 베트남 등의 경우 경상수지 적자 누적, 과거 자산가격 거품과 관련된 급격한 신용팽창, 이와 연계된 대외채무 증대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분석했다.
이들 국가의 경우 해외자금 유입이 경상수지 적자를 보전해 왔기 때문에 해외 자금의 이탈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러시아와 중남미 자원수출국 경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해외자금 유입 등에 따른 고인플레이션과 경기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세계 경기둔화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급락할 경우 투기자금 이탈에 따른 거품 붕괴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송 연구위원은 "동유럽 등 여타 지역에서의 위기 발생이 신흥경제 전체의 신용악화로 이어져 연쇄적으로 아시아 신흥경제에도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진국 시장 역시 신용경색이 발생하고 있는 지금은 신흥경제 전체로 위기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