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 협상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은 워싱턴에서 13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집중 협의한 끝에 20일 아침(한국시간)'상호 만족할만한 협상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한미 양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통상장관협상을 마치고 양국 정부 보고 및 추인과정에 들어갔다.
주미한국대사관은 이날 5차 장관급 협상을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은 상호 만족할 만한 협상결과를 도출하고, 이 합의 사항이 실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진지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협상결과를 귀국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관계부처와 협의 후에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무역대표부(USTR)의 그레첸 하멜 부대변인도 이날 협상직후 성명을 통해 "김 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USTR 대표가 회담을 마쳤다"면서 "지난 금요일 이후 그들은 기술적인 문제와 한국의 쇠고기 시장을 재개방하고, 미국 쇠고기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슈워브 대표와 협상을 마친 뒤 USTR 청사를 떠나면서 협상결과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면서 "일단 서울로 간다"고만 말했다.
한미 양국간 합의내용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고 있으나 양국은 일단 30개월령 미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서만 한국 시장을 개방하며, 미국 정부가 30개월령 이상 쇠고기에 대해선 한국으로 수출되지 않도록 보증키로 하고 이를 실효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세부 방안에 관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은 워싱턴에서 13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집중 협의한 끝에 20일 아침(한국시간)'상호 만족할만한 협상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한미 양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통상장관협상을 마치고 양국 정부 보고 및 추인과정에 들어갔다.
주미한국대사관은 이날 5차 장관급 협상을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은 상호 만족할 만한 협상결과를 도출하고, 이 합의 사항이 실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진지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협상결과를 귀국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관계부처와 협의 후에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무역대표부(USTR)의 그레첸 하멜 부대변인도 이날 협상직후 성명을 통해 "김 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USTR 대표가 회담을 마쳤다"면서 "지난 금요일 이후 그들은 기술적인 문제와 한국의 쇠고기 시장을 재개방하고, 미국 쇠고기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슈워브 대표와 협상을 마친 뒤 USTR 청사를 떠나면서 협상결과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면서 "일단 서울로 간다"고만 말했다.
한미 양국간 합의내용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고 있으나 양국은 일단 30개월령 미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서만 한국 시장을 개방하며, 미국 정부가 30개월령 이상 쇠고기에 대해선 한국으로 수출되지 않도록 보증키로 하고 이를 실효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세부 방안에 관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