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4일 한국과 멕시코간 자유무역협정(FTA) 2차 협상이 오는 9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무역과 원산지·통관, 서비스·투자, 경제협력,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등의 분야에서 분과별 회의를 열어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다음 협상 때부터 본격화할 양허안 협상에 대비해 양허안의 작성과 교환방식, 교환시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통상교섭본부는 "당초 2차 협상 전에 양허안 초안을 교환할 계획이었으나 멕시코측 사정으로 교환이 어려워져 이번 협상에서는 양허안 없이 협정문 위주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측 대표단은 외교통상부 최경림 FTA 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가운데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농림수산식품부 등 부처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다.
멕시코측에서는 로베르토 사파타 다자·지역협상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3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무역과 원산지·통관, 서비스·투자, 경제협력,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등의 분야에서 분과별 회의를 열어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다음 협상 때부터 본격화할 양허안 협상에 대비해 양허안의 작성과 교환방식, 교환시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통상교섭본부는 "당초 2차 협상 전에 양허안 초안을 교환할 계획이었으나 멕시코측 사정으로 교환이 어려워져 이번 협상에서는 양허안 없이 협정문 위주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측 대표단은 외교통상부 최경림 FTA 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가운데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농림수산식품부 등 부처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다.
멕시코측에서는 로베르토 사파타 다자·지역협상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3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