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형 기자] 6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 증시가 연휴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주말 고용지표에 이어 주초 미국 서비스업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지만, 미국 증시가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야후(Yahoo!) 인수 철회 소식에 내려앉자 홍콩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최근 신용우려가 최악의 사태를 지났다는 낙관론이 제기됐지만 전날 국제유가가 장중 120달러를 돌파하자 시장의 초점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옮겨졌다. 특히 고유가 충격 속에 아시아 주요 증시의 에너지관련주와 항공주는 약세를 면치못했다.
전날 벤 버냉키(Ben S. Bernanke)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 의장이 주택차압 증가가 미국 거시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오후들어 스위스 대형은행인 UBS가 1/4분기 109 달러 정도의 순손실을 기록해 5500명 정도를 감원한다고 밝혀 악재가 됐다.
하지만 홍콩증시는 단기 고점을 확인하며 최근 상승세를 겨우 이어갔고, 대만증시는 전날 급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됐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5/6)]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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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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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857.37... +20.30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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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733.50.... -27.51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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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62.86... -3.55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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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777.90... -19.80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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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6,263.83... +79.88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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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4,648.35.. +23.07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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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현지시간 4시 기준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차이나모바일이 반등한 가운데 일부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다. 유가 급등으로 인해 본토 에너지주와 항공주가 약세를 보여 지수는 등락을 거듭했다. 조정을 겪기 전 고점을 테스트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항공주와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의 금융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자 금융주도 하락 대열에 동참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호주준비은행(RBA)는 기준금리를 12년래 최고 수준인 7.25%로 동결했다. 금리 동결 발표 후 관망세를 보이던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가하면서 장 초반 상승 분을 소폭 만회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 위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약세로 전날 유가 급등 속에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약세로 출발했다. 양안관계의 불확실성 역시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부추겼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50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10% 오른 3251선을 기록중인 반면, 몸바이 증시의 센섹스(SENSEX)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44% 정도 하락한 1만 7413선을 나타내고 있다.
전주말 고용지표에 이어 주초 미국 서비스업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지만, 미국 증시가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야후(Yahoo!) 인수 철회 소식에 내려앉자 홍콩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최근 신용우려가 최악의 사태를 지났다는 낙관론이 제기됐지만 전날 국제유가가 장중 120달러를 돌파하자 시장의 초점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옮겨졌다. 특히 고유가 충격 속에 아시아 주요 증시의 에너지관련주와 항공주는 약세를 면치못했다.
전날 벤 버냉키(Ben S. Bernanke)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 의장이 주택차압 증가가 미국 거시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오후들어 스위스 대형은행인 UBS가 1/4분기 109 달러 정도의 순손실을 기록해 5500명 정도를 감원한다고 밝혀 악재가 됐다.
하지만 홍콩증시는 단기 고점을 확인하며 최근 상승세를 겨우 이어갔고, 대만증시는 전날 급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됐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5/6)]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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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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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857.37... +20.30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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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733.50.... -27.51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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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62.86... -3.55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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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777.90... -19.80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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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6,263.83... +79.88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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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4,648.35.. +23.07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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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현지시간 4시 기준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차이나모바일이 반등한 가운데 일부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다. 유가 급등으로 인해 본토 에너지주와 항공주가 약세를 보여 지수는 등락을 거듭했다. 조정을 겪기 전 고점을 테스트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항공주와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의 금융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자 금융주도 하락 대열에 동참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호주준비은행(RBA)는 기준금리를 12년래 최고 수준인 7.25%로 동결했다. 금리 동결 발표 후 관망세를 보이던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가하면서 장 초반 상승 분을 소폭 만회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 위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약세로 전날 유가 급등 속에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약세로 출발했다. 양안관계의 불확실성 역시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부추겼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50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10% 오른 3251선을 기록중인 반면, 몸바이 증시의 센섹스(SENSEX)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44% 정도 하락한 1만 7413선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