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 기자] KT는 21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국 230개 사랑의 봉사단이 참여하는 '지구사랑'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KT는 직장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지구사랑 7대 실천 공약'을 발표하고 전사적으로 CO2 배출량 감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날로 심화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직원 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여 CO2 배출량 감소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머그컵 3000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KT는 오는 30일 까지 전국 2만 4000명의 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전사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 사업장 주변의 산과 하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국토 대 청결'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 할 예정이다.
KT 황욱정 자산경영실장은 "이번에 KT가 발표한 7대 실천사항은 작년부터 시작한 '지구사랑 캠페인'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직원들이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것을 한번 더 생각하고 실천 하자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IDC장비의 DC화를 통한 그린IDC 확대, 신재생에너지설비 도입 등을 통해 환경경영 활동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